4월26일 한화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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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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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안우진은 직전 SSG전에서 6이닝 4실점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완벽한
피칭을 보여 주었다. 물론 여전히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 주지만 지난 시즌과비교 해보았을 마운드에서의 안정감은 올 시즌 더 좋아진 모습이며 구위 또한 좋다.
한호 박윤철은 씩씩하게 던지는 젊은 영건이지만 아직은 경험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제구를 보다 더 가다듬어야 한다. 오늘 주중 첫 시리즈 이기에 박윤철에게 많은 이닝을
맡길 듯 하지만 맥스 4회 가지라고 생각하며 스윙맨이 박윤철의 뒤를 이을 듯 하다.
반면 타격은 한화가 훨씬 더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득점권 타율이 매우 아쉬우며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오늘 경기 한화가 어렵게 풀어 갈 가능성이 높다.
키움은 타격이 좋지는 않지만 한화 선발 박윤철 정도라면 무난히 3득점 정도는 해 줄 것으로
예상하며 안우진이 길데 던지는 선발 자원이기에 마운드는 키움이 보다 안정적이다.
저득점 상황에서 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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