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 (리그 14위 / 패승패패무)
이전 시즌 2부리그 우승 팀.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격에 성공했지만 1부리그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 문턱에서 허덕이고 있는 중. ‘16위’로 강등권인 시미즈와의 승점 차는 단 2점차.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이전 시즌 2부리그 최다 득점 팀 답게 1부리그에서도 득점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리그 15경기 18골. 3-4-2-1의 공격적인 3백을 사용하는데, 좌-우 윙백’ 마츠모토(DF, 최근 3경기 0골 0도움)와 스즈키(DF, 최근 6경기 1골 2도움)의 활발한 오버 ▲래핑이 눈에 띈다. 특히, 스즈키는 이번 시즌 리그 5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또한 '주력 1선' 곤잘레즈(FW, 최근 6경기 2골)도 조커로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 요코하마도 최근 실점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하지만 공격적인 3백의 사용은 양날의 검이다. 언급한 '좌-우 윙백'의 잦은 오버 ▲래핑으로 해당 뒷공간을 상대에게자주 허용하고 있다. 리그 최다 실점 팀으로 상대 공격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 특히, 윙백들의 뒷공간과 중앙까지 커버해야 하는 ‘좌-우 스토퍼’ 그라카(DF)와 야마모토(DF)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 중원의 엔도(MF)와 코스케(MF)는 모두 30세 이상으로 수비 커버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요코하마의 공격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겠다.
◈요코하마 (리그 3위 / 승승무패승)
최근 매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최근 리그 6경기동안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다. ‘1, 2위’ 가시와와 가와사키도 이전 경기에서 미끄러지며 승점차는 다시 2점차로 좁혀졌다. 상위권 경쟁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겠다.다소 공격적인 기조로 실점은 잦은 편. 최근 5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높은 수비라인을 유지하며 공격 작업을 이어나가는데, 그에 따라 ‘좌-우 풀백’ 나가토(DF)혹은 마츠바라(DF)와 코이케(DF)가 잦은 오버 ▲래핑을 시도해 해당 뒷공간이 넓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 상대 역습에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일정도 무실점을 기대하기는 어렵겠다.‘최다 득점자’ 로페즈(FW, 최근 5경기 5골 2도움)는 이번 일정까지 징계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며, ‘브라질 듀오’ 에우베르(FW, 최근 5경기 1골)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 두 브라질 전력이 이번 시즌 넣은 골만 10골이기에, 더더욱 뼈아픈 상황.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는 앞서 언급한 좌-우 풀백이 1골씩 터뜨려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번 일정도 득점은 가능하겠다.
◈코멘트
최다 득점팀과 최다 실점팀의 만남이다. 요코하마의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 이와타의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 ▲(2.5 기준)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으나, 요코하마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기운을 이어받아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이와타는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승격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일정도 상위레벨의 요코하마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0 요코하마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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