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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대한항공 삼성화재 스포츠 분석 

◎ 대한항공

직전 경기(vs 한국전력)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성과가 좋다. 외국인 자우너 비예나 이탈로 공격력 약화를 우려했지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일정에서 59득점을 합작한 ‘정지석-임동혁’ 좌우 쌍포 득점력이 좋다. 임동혁 반등이 단연 반갑다. 프로 입단 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백업 자원이다. 비예나가 이탈한 현재 이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메우고 있다. 정지석은 이번 시즌 공격 성공률이 58.36%로 리그 주전 공격수 가운데 가장 높다. 매 경기 안정적 득점 생산을 기대해도 좋다.

 ◎ 현대건설

직전 경기(vs 우리카드)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외국인 자원 바르텍의 공격력은 준수하다. 다만 이를 받칠 국내 자원의 공격력은 확실히 부족하다. 직전 경기에서 황경민, 신장호, 박상하 등 국내 자원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결국 바르텍에게 쏠린 공격 전개가 발목을 잡는다. 최근 일정에서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다가도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를 허용하는 그림이 잦다.

￭ 코멘트

◎ 결론 & 배팅 방법

대한항공 승리를 예상한다. 이번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대한항공이 승리를 챙겼다. 외국인 자원 비예나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직전 맞대결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국내 자원 활약이 여전한 대한항공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신장호와 황경민 등 국내 자원들의 득점력 기복이 크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기에 저항은 없을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대한항공 승 (추천 o)

[핸디캡 -1.5] 대한항공 승 (추천 o)

[언오버 181.5] 언더 (추천 o)

대한항공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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