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K리그 성남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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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애 전체게시물- 조회1,416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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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직전 상무와의 경기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좋았던 수원전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중앙에서도 상무에게 밀리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내어 주면서위험한 상황을 많이 초래 하였으며 특히나 수비에서 너무도 헐거워진 모습을
보이면서 3골이나 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오늘 경기 수비에서의 불안감
해소가 일순위이며 중아과 최전방 뮬리치의 연계 과정 또한 메끄럽지 못했기에
득점에도 실패 하면서 팀 분위기를 빨리 추스리는 일이 중요한 성남이 되었다.
이제는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쇄신이 필요하며 야심차게 영입한 팔라시오스가
공격에서 예리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면서 공격에서의 답답함을 풀어 주지 못 하고
있는데 단 시간에 해결된 문제는 아닌 듯 하다. 오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성남이다.
전북은 이제 서서히 본인들의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김진규와 김문환의 합류와 바로우 선수의
복귀로 인해서 쓰리백을 사용하면서 수비가 안정화에 접어들기 시작하였으며 공격에서는
직전 수원삼성전에서 작심하고 전반 부터 일류첸코와 바로우를 투톱으로 배치 하면서
초반 부터 기선 제압을 하였지만 두 선수의 호흡이 썩 들어 맞는 모습은 아니었다.
특히나 일류첸코는 여전히 폼이 좋지 않다라는 점이 아쉽지만 중앙 미드필드에서의 연계
과정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희망적인 요소들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즌 초반 보다는 조금씩 선수들의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고 홍정호의 공백을 최보경이
무난히 메워 주면서 수비에서 만큼은 크게 향상된 모습이다. 일류첸코가 살아나던가 아니면
일류첸코 보다는 구스타보를 보다 더 중용한다면 공격에서의 답답함도 조금은 풀을 수 있을 듯 하다.
카드는 많은 전북이다.
성남의 수비가 너무도 헐거워진 모습이다. 두 경기 연속 3실점 하면서 자동문 수준의 수비 조직력을
보여 주고 있는 성남이며 전북의 공격이 아무리 단조롭다고는 하지만 지금의 성남의 수비라면
무난히 멀티골 까지 전북이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전북은 조금씩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며 뎁스가 두터운 전북이기에 다양한 카드를 활용하면서 오늘 성남의
수비진을 괴롭힐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은 오늘 경기에서 멀티골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2.5 기준 오버인 상황에서 전북이 오늘 경기도 무난하게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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