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NPB 세이부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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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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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이부는 마츠모토가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이며 5이닝 까지는
소화 해 주는 선발 자원이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 선발자원이다.게다가 마츠모토는 좌타자에게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니혼햄에는 좋은 좌타자들이
많기에 오늘 경기 5회 까지가 한계 이닝으로 보여 진다. 그렇다면 오늘 경기 또한
불펜에서 갈릴것으로 예상되는데 어제 필승조를 그나마 아꼈던 세이부이기에 연패를 끊기
위해서 언제든지 필승조들을 대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세이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타격이다. 어제도 단 4안타를 기록하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졌는데 오늘 경기 또한
타격에서의 흐름은 딱히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이부의 불펜은 좋다. 하지만
득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펜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승리할 수 없다. 침체되어 있는
타격의 흐름을 살려야 하는 세이부이다.
니홈햄은 타데오가 선발로 등판한다. 앚기은 제구가 조금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썩 믿음직한 선발 자원은 아니지만 직전 경기 또한 세이부를 상대로 5이니 2실점 하면서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오늘도 5회 까지가 타데오의 책임 이닝으로 예상되며
5화 까지만 막아 준다면 어제와 같이 타마이 호리 그리고 기타야마와 같은 좋은 필승조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니혼햄 또한 타격이 썩 좋은 상황이
아니기에 매 경기 살얼음을 걷는 듯 한 경기를 하고 있으며 하위 타선에서의 처참한 타격은
오늘 경기 또한 이어질 듯 하다. 결국 상위타선에서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 불펜을
방패로 틀어막는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결국 불펜에서의 활약이 오늘 경기의 키포인트로
여겨진다.
세이부의 타격이 너무도 침체되어 있다. 최근 5경기 타율이 0.170에 불과하며 스코어링
포지션 까지 만드는 것 조차 힘든 상황이다. 1-6번 까지 상위권 타자들 역시 1할대의 타격을
보이고 있기에 오늘 니혼햄 투수 타데오가 그리 강력한 선발 자원은 아니지만 공략하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니혼햄의 타격이 세이부 보다는 우위에 있으며 불펜에서의
활약 마저 니혼햄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이부가 오늘 홈 2차전에서는 스이를 가져가기 위해
사력을 다 하겠지만 사실상 현재의 흐름으로는 니혼햄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며 저득점 상황에서
니혼햄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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