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히로시마 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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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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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는 선발로 모리시타가 등판한다. 모리시타는 100개 이상의 공을
던지면서 긴 이닝을 소화 해 주는 선발 자원으로 매 경기 최소 7이닝 까지는책임을 져 주는 선발 자원이다. 올 시즌 주니치 전에도 한 차례 등판하면서 7이닝
2실점 하였고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 주었지만 타선의 침체로 팀은 패배 하였다.
하지만 매우 꾸준한 선발 자원이며 제구가 안정적 이기에 오늘도 기대가 되는 선발
자원이다. 불펜 또한 어제 경기에서 보았 듯이 최근 주춤 하였지만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타격에서도 조금씩 타자들이 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어제 필승조가 나왔기에 오늘 연투를 한다는 점 말고는 커다란 불안요소가 없는 히로시마다
주니치는 선발로 후쿠다니가 등판한다. 올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이며 직전 야쿠르트 전에서는
퀄리티 피칭을 선 보였다. 노장의 선수이기에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가져 갈 수 있겠으나
공의 위력은 지난 시즌 보다는 떨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4차례 히로시마전 등판하였지만
팀은 2승2패를 기록하였고 히로시마 타자들에게 많은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이다.
타격에서는 꾸준히 집중력을 보여 주었지만 어제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었고
득점권 타율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불펜은 여전히 괜찮은 모습이지만 어제 패하는 경기에서
핵심 불펜자원을 많ㅇ리 사용하였다는 점과 오늘 또한 후쿠다니가 긴 이닝을 소화하기 에는
힘들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불펜에서의 과부하가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히로시마가 선발에서는 확실히 앞서 있는 모습이다. 모리시타는 매 경기 긴 이닝을
소화 해 주고 있으며 히로시마의 타격도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다. 물론 히로시마의
불펜은 필승조들의 구위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물론 어제 히로시마 또한 많은 불펜을
사용하였기에 모리시타에게 많은 이닝을 의존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충분히 본인 몫을
해 주는 선발 자원이며 주니치의 득점권 타율을 생각 해 본다면 히로시마가 보다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갈 것으로 예상한다. 확실히 선발에서 조금은 차이가 나는 매치이며 양팀
타격이 썩 좋지는 않기에 저득점 상황에서 히로시마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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