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NPB 요코하마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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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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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는 오누키가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세번째 선발 등판이며 직전 두경기는
썩 인상적인 피칭은 해 주지 못 하고 있다. 물론 직전 야쿠르트전에서는 퀄리티 피칭을보여주기는 하였지만 현재 까지 매 경기 홈런을 허용하고 있으며 구위 또한 타자들을
압도하기는 어려운 피칭이다. 이른 타이밍 불펜이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요코하마는
카미타야가 완봉을 해 준덕에 불펜에 조금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오누키가 초반에
한 번에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오늘 경기도 해 볼만 한 상황이며 요코하마의 타격은 최근 경기
기복 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쿠르트는 선발로 다카하시가 등판한다. 올 시즌 네번째 등판이며 직전 요미우리전은 120개를
던지면서 완봉승을 거두었다. 좌완에 위력적이며 빠른공을 가지고 있는 선발 자원이기에
쉽게 타자들이 안타를 만들어 내기가 힘들며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기에 야쿠르트는 다카하시가
등판하는 날은 전력을 다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진 능력도 출중하기에 위기 관리능력 또한 뛰어나다.
다만 최근 경기 득점생산이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야쿠르트의 타격이 오늘 경기 충분히 변수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누키의 공 이라면
지난 시즌 부터 야쿠르트가 충분히; 공략을 해 왔기에 어렵지 않은 득점 생산을 예상 해 본다.
선발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매치이다. 현재 오누키 보다는 다카하시가 훨씬 더 폼이 좋은 상황이며
상대전적만 놓고 보았을 때도 오누키는 야쿠르트전에 고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 옸지만 다카하시는
요코하마전 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야쿠르트는 어제 경기 불펜의 필승조들을 충분히 아낄 수도
있었기에 다카하시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언제든지 등판할 수 잇는 상황이기에 선취득점만 먼저
해 준다면 충분히 리드를 지키며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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