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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또 다른 ‘손아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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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추장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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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성주. 연합뉴스

과거 FA 시장서 손아섭 탐냈던 LG, 손아섭 같은 교타 ‘파이터’ 육성…체구부터 근성, 타격 스타일까지 ‘닮은 꼴’ 문성주 성장에 라인업 에너지 ‘UP’

그해 겨울, 롯데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면 손아섭은 LG에서 꽤 오랜 시즌 뛰었을지 모른다.

2017년 겨울의 스토브리그였다. LG가 손아섭을 원했던 것은 그의 타력 때문만은 아니었다. 손아섭은 근성과 투지 그리고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선수로 통했다. 당시의 LG는 더그아웃 공기를 바꿔줄 ‘파이터’를 필요로 했다. 그러나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유동성 속에 짝 지어지는 시장이다. LG는 손아섭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손아섭은 롯데 잔류를 선택했다.

손아섭은 지난 겨울 2번째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했다. LG는 여전히 손아섭을 상대로 만난다. 그런데 2022시즌 LG 야구에서, 그때 LG가 시선을 보냈던 ‘손아섭’이 보인다. 또 다른 ‘손아섭’이다.

LG 문성주(25)는 손아섭(34)과는 체구부터 비슷하다. 공식 프로필에서 문성주는 키 174㎝/80㎏, 손아섭은 174㎝/84㎏를 등록해놓고 있다.

류지현 LG 감독은 문성주에 대한 얘기에 “운동장에 나오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문성주에게는 아주 기본이다. 문성주는 흔히 말하는, 투쟁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열의와 플레이마다의 적극성을 기본적으로 갖고 가는 선수”라고 말했다.

얼핏 눈에 보이는 것만 흡사한 것은 아니다. 좌타 코너 외야수로 타격 및 공격 스타일에도 공통점이 많다.

우선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반으로 한 정확도 높은 스윙에 중장거리포도 간간이 터뜨리는 타격 스타일이 비슷하다. 풀타임 1군 첫 시즌을 보내는 문성주는 11일 현재 타율 0.345(174타수 60안타) 3홈런 26타점에 도루 6개를 기록하고 있다. OPS가 0.924에 이를 만큼 공격 내용이 알차다. 문성주는 214타석을 들어선 상태로 후반기에는 규정타석(11일 현재 254타석)을 채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이 유력하다.

손아섭은 롯데와 FA 계약기간이던 지난해까지 4년간 타율 0.324 696안타 50홈런 299타점 49도루에 OPS 0.853을 기록했다. NC 이적 첫해인 올시즌은 타율 0.300(317타수 95안타) 4홈런 24타점 OPS 0.779로 그보다 살짝 못하지만 여전히 주력타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1군에서 지속적으로 뛰는 건 올해가 처음인 데도 ‘어린 선수’라는 티가 잘 나지 않는다”며 “타격으로 해결을 해야할 때 그에 필요한 타격을 하고, 출루가 필요할 때 출루에 필요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갖고 있는 잠재능력이 (벤치에서) 앞서 생각했던 것보다 컸다”고 말했다.

보완해야할 것은 베이스러닝을 비롯한 타격 외적인 부분에서의 세밀함이다. 류 감독은 “잘 하고 있지만,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로 여전히 성장 과정에 있다. 그런 부분에서도 세련되게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류 감독의 전문 분야이기도 하다. 문성주가 ‘완성형’으로 가는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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