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사우디서 ‘최저점’ 찍은 리버풀 레전드…반년 만에 EPL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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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씨 전체게시물- 조회76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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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리버풀과 아름다운 동행을 마쳤던 호베르투 피르미누(32·알아흘리)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떠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진 그는 결국 이적 반년 만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구단인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그의 상황을 확인한 구단 중 하나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피르미누가 잉글랜드, 튀르키예, 다른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알아흘리를 떠날 수 있다. 그는 개막전 해트트릭 이후 득점하지 못했고, 구단에 불만을 품은 상태다”라며 “알아흘리는 새해에 그를 임대로 보낼 의사가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전임 감독 체제에서 피르미누를 지켜본 구단인데, 감독 교체 이후에는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피르미누는 사우디행 비행기에 탑승한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위르겐 클롭(56·독일) 감독의 리버풀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그는 팀과 동행을 마치고 새로운 리그로 향했다. ‘천문학적’ 연봉과 함께 알아흘리 유니폼을 입은 피르미누는 개막전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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