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터치'→2G 연속골...아스널 '신입' 공격수, 프리시즌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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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아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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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가 빠르게 아스널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아스널은 17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보어에 위치한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프리시즌 2연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제수스가 포진했고 마르티넬리, 외데가르드, 사카가 뒤를 받쳤다. 파티와 자카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타바레스, 마갈량이스, 살리바, 소아레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터너가 지켰고 에버턴은 칼버트-르윈, 알리, 두쿠레, 홀게이트 등으로 맞섰다.
아스널은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뒀다. 전반 33분 소아레스의 코너킥을 제수스가 받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흐름을 탄 아스널은 전반 36분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제수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감각적인 패스를 건넸고, 마르티넬리를 거쳐 사카가 마무리했다.
프리시즌 친선 경기인 만큼 후반 들어 명단에 대거 바뀌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많은 선수들을 점검하고자 했고 은케티아, 페페, 엘네니, 베예린, 홀딩, 로콩가, 마리 등을 투입했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아스널은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무실점으로 에버턴을 막아세우며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프리시즌 2연승으로 신바람 행진을 달리게 됐다. 그 중심에는 제수스가 있다. 제수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제수스는 2017년부터 맨시티에서 뛰었다. 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백업으로 나섰지만 출전할 때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구에로가 떠나게 됐다. 자연스럽게 제수스가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생각보다 출전 시간이 대폭 늘어나지 않았다. 여기에 맨시티는 올여름 엘링 홀란드, 율리안 알바레스 등을 영입했다. 제수스의 입지가 더욱 애매해진 상황에서 아스널이 관심을 드러내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제수스는 지난 9일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다. 당시 제수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골맛을 보는 데 2분이면 충분했다. 후반 2분 은케티아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0분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에버턴을 상대로도 탁월한 득점 감각을 뽐냈다. 특히 슈팅 직전 볼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제수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슈팅하기 좋게 잡아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를 접한 팬들도 "훌륭한 선수의 훌륭한 터치다. 올여름 최고의 영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7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보어에 위치한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프리시즌 2연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제수스가 포진했고 마르티넬리, 외데가르드, 사카가 뒤를 받쳤다. 파티와 자카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타바레스, 마갈량이스, 살리바, 소아레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터너가 지켰고 에버턴은 칼버트-르윈, 알리, 두쿠레, 홀게이트 등으로 맞섰다.
아스널은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뒀다. 전반 33분 소아레스의 코너킥을 제수스가 받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흐름을 탄 아스널은 전반 36분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제수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감각적인 패스를 건넸고, 마르티넬리를 거쳐 사카가 마무리했다.
프리시즌 친선 경기인 만큼 후반 들어 명단에 대거 바뀌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많은 선수들을 점검하고자 했고 은케티아, 페페, 엘네니, 베예린, 홀딩, 로콩가, 마리 등을 투입했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아스널은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무실점으로 에버턴을 막아세우며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프리시즌 2연승으로 신바람 행진을 달리게 됐다. 그 중심에는 제수스가 있다. 제수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제수스는 2017년부터 맨시티에서 뛰었다. 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백업으로 나섰지만 출전할 때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구에로가 떠나게 됐다. 자연스럽게 제수스가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생각보다 출전 시간이 대폭 늘어나지 않았다. 여기에 맨시티는 올여름 엘링 홀란드, 율리안 알바레스 등을 영입했다. 제수스의 입지가 더욱 애매해진 상황에서 아스널이 관심을 드러내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제수스는 지난 9일 뉘른베르크를 상대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다. 당시 제수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골맛을 보는 데 2분이면 충분했다. 후반 2분 은케티아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0분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에버턴을 상대로도 탁월한 득점 감각을 뽐냈다. 특히 슈팅 직전 볼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제수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슈팅하기 좋게 잡아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를 접한 팬들도 "훌륭한 선수의 훌륭한 터치다. 올여름 최고의 영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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