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어 마무리' 콘테 감독 "세비야전 실전 같았어...한국 일정 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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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아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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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한국 투어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맞대결에서 세비야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호이비에르, 스킵, 세세뇽, 모우라, 산체스, 다이어, 로메로, 요리스가 지켰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지휘하는 세비야는 4-2-1-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라파 미르, 오캄포스, 라멜라, 고메스, 호르단, 페르난두, 아쿠냐, 레키크, 앙헬, 몬티엘, 드미트로비치가 나섰다.
이날 경기는 지난 13일 열렸던 팀 K리그와의 맞대결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선수들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전반 종료 직후 세비야의 몬티엘과 손흥민이 충돌하며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콘테 감독까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싸움을 말리기도 했다.
팽팽한 흐름 속 토트넘이 먼저 웃었다. 후반 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문을 열었다. 세비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8분 라키티치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콘테 감독은 "프리시즌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전술, 체력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지난 프리시즌은 토트넘에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한국에서의 훈련은 만족한다"며 한국 일정을 마친 것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이하 안토니오 콘테 감독 기자회견]
Q. 이번 한국 프리시즌 두 경기를 마쳤는데, 무엇을 얻고자 했고 무엇을 얻었는지
A. 첫 번째 목표는 선수들의 훈련 진행 과정이었다. 매일 두 번씩 트레이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프리시즌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전술, 체력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지난 프리시즌은 토트넘에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프리시즌이 2주차에 접어들었다. 한국에서의 훈련은 만족한다. 선수들도 즐긴 것 같다.
첫 경기는 친선경기 같았지만, 세비야와의 경기는 실전 같았다. 경기 이전부터 필요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선수들이 힘든 과정에서도 극복 과정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실전 경기를 한 것 같다.
Q. 이번 경기를 실전처럼 치러졌는데, 선수들의 체력은 어떤지. 그리고 이제 레인저스와 로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A. 이틀 후에 런던에 도착한다. 이후 휴식을 취하다 레인저스 로마와 경기를 치른다. 전술적 완성도와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늘 경기는 압박 속에 펼쳐졌고, 선수들이 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눈여겨 봤다. 공 소유에 문제가 있었지만 피로감을 감안한다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오늘 경기력에도 만족한다.
Q. 벤 데이비스의 상태는 어떤가?
A. 발목 문제가 있는 것 같았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비수마와 포스터는 현재 코로나 상태다. 나머지 선수들은 다 괜찮다. 페리시치는 다음 경기에는 2~30분 정도 투입할 생각이다.
Q. 모우라가 윙백으로 출전을 했고,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것을 봤는데 계획은?
A. 이 부분에 대해서 모우라와 이야기했다. 이것은 하나의 수비이 될 것 같다. 과거 페리시치도 이런 전환이 있었다. 충분히 능력이 되는 선수다. 좋은 될 것 같다. 선수가 100% 적응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모우라는 그런 능력을 가진 자원이다. 모우라는 세컨 스트라이커, 윙어로도 활용 가능하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맞대결에서 세비야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호이비에르, 스킵, 세세뇽, 모우라, 산체스, 다이어, 로메로, 요리스가 지켰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지휘하는 세비야는 4-2-1-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라파 미르, 오캄포스, 라멜라, 고메스, 호르단, 페르난두, 아쿠냐, 레키크, 앙헬, 몬티엘, 드미트로비치가 나섰다.
이날 경기는 지난 13일 열렸던 팀 K리그와의 맞대결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선수들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전반 종료 직후 세비야의 몬티엘과 손흥민이 충돌하며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콘테 감독까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싸움을 말리기도 했다.
팽팽한 흐름 속 토트넘이 먼저 웃었다. 후반 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문을 열었다. 세비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8분 라키티치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콘테 감독은 "프리시즌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전술, 체력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지난 프리시즌은 토트넘에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한국에서의 훈련은 만족한다"며 한국 일정을 마친 것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이하 안토니오 콘테 감독 기자회견]
Q. 이번 한국 프리시즌 두 경기를 마쳤는데, 무엇을 얻고자 했고 무엇을 얻었는지
A. 첫 번째 목표는 선수들의 훈련 진행 과정이었다. 매일 두 번씩 트레이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프리시즌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전술, 체력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지난 프리시즌은 토트넘에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프리시즌이 2주차에 접어들었다. 한국에서의 훈련은 만족한다. 선수들도 즐긴 것 같다.
첫 경기는 친선경기 같았지만, 세비야와의 경기는 실전 같았다. 경기 이전부터 필요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선수들이 힘든 과정에서도 극복 과정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실전 경기를 한 것 같다.
Q. 이번 경기를 실전처럼 치러졌는데, 선수들의 체력은 어떤지. 그리고 이제 레인저스와 로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A. 이틀 후에 런던에 도착한다. 이후 휴식을 취하다 레인저스 로마와 경기를 치른다. 전술적 완성도와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늘 경기는 압박 속에 펼쳐졌고, 선수들이 이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눈여겨 봤다. 공 소유에 문제가 있었지만 피로감을 감안한다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오늘 경기력에도 만족한다.
Q. 벤 데이비스의 상태는 어떤가?
A. 발목 문제가 있는 것 같았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비수마와 포스터는 현재 코로나 상태다. 나머지 선수들은 다 괜찮다. 페리시치는 다음 경기에는 2~30분 정도 투입할 생각이다.
Q. 모우라가 윙백으로 출전을 했고,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것을 봤는데 계획은?
A. 이 부분에 대해서 모우라와 이야기했다. 이것은 하나의 수비이 될 것 같다. 과거 페리시치도 이런 전환이 있었다. 충분히 능력이 되는 선수다. 좋은 될 것 같다. 선수가 100% 적응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모우라는 그런 능력을 가진 자원이다. 모우라는 세컨 스트라이커, 윙어로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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