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루카쿠, 맨유 브루노 넘고 '유로파 올해의 선수'..140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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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타임즈 전체게시물- 조회5,79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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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로멜로 루카쿠(27, 인터밀란)가 UEFA 유로파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조추첨식을 열었다. 그와 동시에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최고의 선수를 뽑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그 결과 루카쿠가 영예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루카쿠는 2019-20시즌 인터밀란의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 기간 동안 7골 2도움을 기록해 인터밀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세비야와의 결승전에서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PK) 골을 넣었다. 비록 후반 막판에 자책골을 헌납했으나 이 대회에서 보여준 루카쿠의 활약은 눈부셨다.
루카쿠는 총점 270점을 받아 '유로파리그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았다. 뒤를 이어 2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는 128점, 3위 에베르 바네가(세비야)는 118점을 받았다. 4위는 루크 데 용(세비야, 64점), 5위는 헤수스 나바스(세비야, 59점)다.
2018-19시즌 이 상의 주인공은 에당 아자르(당시 첼시)였다. 아자르는 첼시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겨주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 전 대회에서는 앙투안 그리즈만(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6-17시즌 대회는 폴 포그바(맨유)가 같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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