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첼시, 선수 영입에 무려 3382억 썼다.. 번리는 EPL 유일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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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타임즈 전체게시물- 조회5,09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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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큰 손은 첼시로 확인됐다.
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5일 마감한 EPL 여름 이적시장에서 총 2억 2,610만 파운드(약 3,382억원)를 선수 영입에 사용했다. 이는 2020/2021시즌 EPL 20개 팀 중 가장 많은 지출이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영입에 7,580만 파운드(약 1,134억원)를 쓰는 등 벤 칠웰, 티모 베르너 등 수준급 선수 영입에 거액을 들였다. 첼시가 쓴 2억 2,610만 파운드는 번리,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웨스트햄,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사우샘프턴, 뉴캐슬, 레스터 시티이 쓴 돈의 총합보다도 많다.
게다가 첼시의 2억 2,610만 파운드는 2위인 맨체스터 시티의 1억 4,700만 파운드(약 2,198억원)보다도 7,910만 파운드(약 1,183억원) 많다. 맨시티는 후벤 디아스, 나단 아케 등을 영입했다.
1억 파운드 이상을 쓴 팀은 이 2팀에 불과했다. 3위는 애스턴 빌라로 8,500만 파운드(약 1,271억원), 4위는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로 8,450만 파운드(약 1,264억원)를 선수 영입에 썼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8,170만 파운드(약 1,222억원)로 6위였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은 6,200만 파운드(약 927억원)로 9위였고 이적시장 마감일에 에딘손 카바니 등 4명을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440만 파운드(약 814억원)로 전체 10위에 올랐다.
반면 번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 선수만 영입해 단 1원의 이적료도 지불하지 않은 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