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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재계약이냐, 은퇴냐..김태균·김주찬·이택근 '위기의 베테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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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야수 박용택(41)이 현역 마지막 시즌을 정리하는 여러 행보가 화제가 됐다. 이미 통산 최다안타와 최다출장 기록이 경신돼 19시즌을 한 팀에서만 달려온 그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는 중이다. 그가 찾는 원정구장에서는 마지막 경기에 맞춰 기념식도 하며 KBO 리그 ‘레전드’의 은퇴와 제2의 인생을 축하했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이 영예로운 은퇴를 하는 건 아니다. 나이와 경력이 오래되면서 더 이상 1군으로서의 입지를 인정받지 못하고 조용히 경력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선수가 가장 원하지 않는 상황은 불의의 부상이나 구단과의 갈등으로 선수생활을 끝내는 것이다. KBO 리그의 또 다른 레전드 한화 김태균(38), KIA 김주찬(39), 키움 이택근(40)은 이러한 이유들로 올가을 재계약이냐, 은퇴냐 선수생활 마지막의 기로에 서있다.

 

한화 야수조 맏형인 김태균은 지난 8월15일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시 팔꿈치 부상을 당해 8월16일 1군에서 말소된 김태균은 아직도 재활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설 계획을 못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돼 13일 현재 정규시즌 1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태균이 재활에 성공한다 해도 경기감각 등의 이유로 남은 시즌 출장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1루는 브랜든 반즈가 지키고 있고, 최원호 감독대행이 이미 노시환, 정은원을 중심으로 임종찬, 최인호 등을 더하는 야수 세대교체에 한창이라 그의 자리는 더욱 나지 않는다.

 

김태균은 지난해 타율 0.305. 6홈런에 62타점을 부진이라 깨닫고 올시즌을 앞두고 1년 10억원에 단기 FA로 백의종군을 선언했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 김태균은 올시즌 팀의 추락과 함께 성적도 추락해 시즌 타율 0.219, 2홈런에 29타점만을 기록 중이다.

 

KIA 베테랑 김주찬의 사정도 비슷하다. 김주찬은 올시즌 67경기는 나온 김태균을 부러워해야 할 처지다. 올시즌 1군 경기에 단 7번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월21일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6월22일 1군에서 말소된 김주찬은 4개월 가까이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고질적인 허리부상이다. KIA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재활군에 있다. 아직 퓨처스리그에 나올 몸 상태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년 2년 보장 최대 3년에 27억원에 FA 계약을 한 김주찬 역시 올시즌이 FA 마지막 해다. 그의 자리 1루는 이미 후배 유민상의 자리가 됐으며, 백업 황대인도 있다. 김주찬 역시 올가을 자신의 행선지를 정해야 하는 선택지 앞에 섰다.

 

구단과 선수 본인의 의견교환이 원활한 앞선 둘과 다르게 구단과 갈등조짐을 보이는 이도 있다. 키움의 최고참 이택근이다. 지난 시즌을 후배 폭행건에 이은 징계와 법적분쟁으로 날린 이택근은 올시즌을 앞두고 90%가 삭감된 연봉 5000만원에 계약하며 현역 연장의 의지를 불태웠다. 실제 스프링캠프에도 참여했고 개막 엔트리에도 들었던 이택근은 6월9일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월13일 1군 말소 이후에는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던 중 지난 8월 구단에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최근 확인돼 논란이 됐다.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신에 대한 구단의 대처와 그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용증명이 통상 소송 이전의 절차로 통용되는 상황으로 볼 때 구단과의 갈등의 골이 꽤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택근 역시 현역연장을 위해서는 구단과 화해하거나 다른 구단이 자신을 찾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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