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손흥민,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임박..팀 내 최고대우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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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과 새로운 장기 재계약에 동의 할 예정이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손흥민은 케인, 은돔벨레와 같은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로운 장기 재계약에 동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로써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끝낼 수 있다. 최근 보여준 맹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케인, 은돔벨레에 버금가는 주급을 받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6시즌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당시 5년 재계약에 합의했고, 현재 계약은 2023년이면 종료될 예정이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토트넘이 재계약 안을 제시했다. 특히 손흥민은 2018-19 시즌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끌었고,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케인과 함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 리그 7골로 칼버트-르윈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은 2018년 7월, 마지막 재계약에 서명했다. 이후 그는 팀의 핵심 선수가 되어 46골을 넣었고, 케인과 함께 치명적인 공격 듀오를 형성했다”면서 “하지만 손흥민은 케인, 은돔벨레, 알리와 같은 최고 주급 수령자보다 덜 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와 더 동행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재계약에 동의할 준비가 되어있다.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미래는 확보됐다”면서 “손흥민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토트넘 공격의 필수 요소였다. 케인과 함께 무리뉴 감독이 선발 명단에 적는 첫 번째 이름 중 한 명이다. 최근 손흥민은 케인과 점점 더 찰떡궁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일부 주전급 선수들의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최우선 순위는 손흥민이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손흥민에 이어 다음 시즌 말 계약이 종료되는 요리스와 재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2018년 재계약에 합의한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3년 6개월 가량 남아있다. 토트넘이 팀 내 최고대우를 약속한 만큼 손흥민이 재계약에 합의한다면 케인, 은돔벨레가 수령하는 20만 파운드(약 3억원)에 버금가는 주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