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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에버턴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이스코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드'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턴 감독이 이스코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영입 1순위로 이스코를 꼽았다.

에버턴은 이스코 영입을 위해 몸값 2,000만 유로(약 262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스코를 중용하고 있지 않는 레알 역시 처분 계획을 가지고 있다. 레알은 이스코의 몸값을 2,500만 유로(약 328억 원)에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코는 내년 개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하기 위해 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하메스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점 역시 이스코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턴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이스코는 올 시즌 스페인라리가 6경기에 출전 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하메스는 에버턴 이적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경기 3골 3도움을 기록,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