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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서 4명(선수 3명·스태프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이 3명의 선수와 1명의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라며 "다행스럽게 이들은 이날 펼쳐진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코로나19 확진 선수와 스태프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뉴캐슬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고, 2-0으로 승리하며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브루스 감독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선수와 스태프들이 격리돼 선수단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선수단 관리가 쉽지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선수단이 안전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