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BOS, 레스터와 재결합 거절..클루버·슈메이커·스가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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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타임즈 전체게시물- 조회6,29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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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와 존 레스터(36)의 재결합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레스터는 지난 5월 보스턴에 되돌아갈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스턴은 현재까지는 FA 시장에 나온 레스터와 계약할 마음이 없다”고 전했다.
레스터는 메이저리그 통산 15시즌 424경기(2598⅔이닝) 193승 11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보스턴에서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간 242경기(1519⅓이닝) 110승 63패 평균자책점 3.64을 기록하며 2007년과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보스턴은 2014년 레스터와의 연장계약이 불발되자 그를 요니에스 세스페데스와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했다.
2014시즌이 끝나고 레스터는 시카고 컵스와 6년 1억 5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시카고에서 6시즌을 뛰면서 2016년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레스터는 지난 11월 컵스가 2500만 달러 팁 옵션 행사를 거부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보스턴은 FA 시장에 나온 레스터에는 아직 관심이 없다. MLB.com은 “보스턴은 레스터에게는 아직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대신에 코리 클루버, 맷 슈메이커에게 관심이 있다. 또 일본에서 포스팅으로 나온 스가노 토모유키 역시 영입 후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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