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베일 또 쓰러졌다..어깨 무거워지는 SON
페이지 정보
작성자 먹튀타임즈 전체게시물- 조회4,452 읽음
- 1개의 댓글
본문
토트넘 공격진에 부상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믿을 만한 윙어로는 손흥민만 남았다.
토트넘은 오는 31일(한국시간) 풀럼을 영국 런던의 홈구장으로 불러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2무2패로 4경기 무승에 빠지면서 7위로 밀려났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가레스 베일의 종아리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몇 주간 이탈한다”며 “루카스 모우라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도 아직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출장은 의문”이라고 밝히며 최전방 공백을 인정했다.
4위권 복귀를 노리는 토트넘이지만 박싱데이 일정 속 남은 공격 자원이라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3명 뿐이다. 특히 측면이 완전히 붕괴되면서 손흥민의 어깨에 많은 짐이 실리게 됐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의 리그 26골 중 11골을 책임졌다. 하지만 최근 체력 저하와 함께 공식전 6경기 1골, 리그에선 2경기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어 백업 자원의 이탈은 큰 부담이다.
손흥민에게 풀럼전 득점포는 중요하다. 한 골이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하는 가운데 득점 순위에서도 모하메드 살라(13골·리버풀)에 2골 뒤진 공동 2위에 랭크돼 득점왕 경쟁을 위해 반드시 골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체게시글 : 3,894 / 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