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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빅매치가 다가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18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맨유는 승점 36점으로 리그 1위, 리버풀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2위에 있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 중원에는 바이날둠, 티아고, 헨더슨, 포백은 로버트슨, 파비뉴, 윌리암스, 아놀드, 골문은 알리송이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마시알, 2선에 포그바, 페르난데스, 래시포드다. 중원에는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나설 것으로 보이고 포백은 루크 쇼, 매과이어, 바이, 완 비사카, 골문은 데 헤아다.

두 팀의 대결은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 중요한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리그 1, 2위에 있어 승점 6점짜리 경기이기 때문이다. 맨유가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승점 차이는 6점이 된다. 반대로 리버풀이 승리하면 리그 순위가 바뀐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더 자주 웃었다. 최근 6경기에서 리버풀은 3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이 2-0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맨유의 에이스로 등장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있다.

과연 어떤 팀이 승리하며 우승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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