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경쟁에서 밀린 미나미노,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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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타임즈 전체게시물- 조회4,83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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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소속된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가 사우샘프턴으로 임대 이적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미나미노가 2020-2021시즌을 마칠 때까지 리버풀이 아닌 사우샘프턴 선수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미나미노는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 시장 마감 기한인 2일 8시(한국 시각)를 지나기 7분 전에 임대 이적과 관련한 서류를 사무국에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나미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한 것을 인정받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의 부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한 세계적 공격수가 즐비한 리버풀 공격진에서 경쟁에 밀리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 입단 후 공식전 기준 30경기에 출전했으나 대부분 교체 출전에 그쳤다. 득점은 4골을 남겼다.
미나미노가 새롭게 도전할 사우샘프턴은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이곳에서도 대니 잉스·제임스 워드-프라우즈 등 만만찮은 공격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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