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유럽 챔피언' 세계 정복 준비, 뮌헨 클럽월드컵 22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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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클럽월드컵 제패에 나선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포함한 주전급 22명이 카타르로 떠난다.
바이에른 뮌헨은 매번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 챔피언을 노린다. 2019-20시즌에 독일과 유럽을 제패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한지 플리크 감독 아래서 전반기 부진을 빠르게 재정비하면서 최고의 팀이 됐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포스트 '로베리(아르연 로번, 프랭크 리베리)' 측면 듀오를 원하고 있었는데, 맨체스터 시티에서 르로이 사네를 데려오면서 조각을 맞췄다. 분데스리가에서 라이프치히, 레버쿠젠, 도르트문트 견제를 뿌리치고 단독 1위를 달렸고 챔피언스리그도 순항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미뤄졌던 클럽월드컵에 도전한다. 6일 새벽(한국시간)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킹슬리 코망 결승골로 값진 1-0 승리를 해냈고 카타르로 떠난다. 8일 준결승에서 알아흘리와 대결하며, 11일 티그레스와 파우메이아스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바이에른 뮌헨 주전급 선수들은 동기부여가 넘친다. 토마스 뮐러는 "우리는 왕관을 쓰고 싶다. 2013년 우승은 정말 멋진 기억으로 남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으로 클럽월드컵 우승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구단과 팬들을 위해 이번에도 기회를 잡고 싶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 중원에서 다재다능한 역할을 하고 있는 조슈아 키미히도 "정말 기대된다. 우리는 클럽월드컵 우승을 원하고 있다. 나에게는 매우 특별한 대회다. 여기에 출전하려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기회를 잡고 6번째 우승컵을 들고 싶다"고 기대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처음으로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준결승에서 알아흘리, 결승전에서는 티그레스와 파우메이아스 승자와 만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월등하게 앞선다. 골키퍼 노이어를 포함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비드 알라바, 뮐러 등 최정예 멤버들이 세계 제패를 위해 출격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클럽월드컵 참가 명단
다비드 알라바, 제롬 보아텡, 에릭 막심 추포-모팅, 킹슬리 코망, 더글라스 코스타, 티아고 단타스, 세르주 그나브리, 루카스 에르난데스, 론-트레벤 호프만, 조슈아 키미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마누엘 노이어, 벤자민 파바르, 마르크 로카, 르로이 사네, 부나 사르, 루카스 슈넬러, 니클라스 쥘레, 코랑텡 톨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