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이구 철부지야, PSG 왜 가서” 브라질 역대 득점 2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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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타임즈 전체게시물- 조회76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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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많이 넣어도 임팩트가 없다고 늘 지적했다.”
브라질 선배가 후배에게 일침을 날렸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0, 파리 생제르맹)를 두고 한 말이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A매치 117경기에 출전해 71골을 넣었다. 삼바군단에서 그의 앞에는 펠레(77골)뿐이다. 역대 득점 2위다. 뒤에 호나우두(62골), 호마리우(56골), 지쿠(48골)가 있다.
이제 6골만 더 넣으면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럼에도 네이마르를 브라질 ‘역대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는 드물다.
이유가 있다. 앞서 언급된 레전드들은 월드컵 트로피를 품었다. 펠레 3회, 호나우두 2회, 호마리우 1회. 네이마르는 없다. 때문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중요하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카사그란데가 글로부 에스포르테를 통해 네이마르를 깎아내렸다. 단순히 타이틀 때문이 아니다.
그는 “네이마르가 브라질에서 많은 골을 넣었어도 임팩트가 없다고 누누이 말했다. 나는 아직도 그가 어린 시절 집중력이 부족한 철부지라 생각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2019년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으나,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관중석에서 이 모습을 지켜봤다. 결정적 순간에 쓰러진다. 클럽에서도 마찬가지다. 네이마르는 과거 FC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PSG),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환상의 하모니로 수많은 영광을 함께 했다. 그러나 PSG 이적 후 챔피언스리그 무관을 포함해 잦은 부상과 그라운드 밖에서 기행으로 계속 구설에 오르고 있다.
카사그란데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유럽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스타였다. 그러나 파리로 가서 서서히 내리막을 걷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네이마르가 브라질 최고가 되려면 카타르에서 트로피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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