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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배님께 제 사인볼 선물, 어떤 의미였나면…" 18년 후배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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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4번타자 노시환(22)은 지난달 31일 KBO 미디어데이에서 이대호(40·롯데)의 은퇴 투어 선물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남다른 대답을 했다. “제 사인볼과 배트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보통 넉살과 자신감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말이었다. 
노시환의 경남고 18년 선배이기도 이대호는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 “시환이는 한국 야구 미래를 짊어질 선수다. 그런 선수가 직접 사인볼과 배트를 준다고 하니까 좋다”며 가장 마음에 드는 선물로 꼽기도 했다. 

노시환은 당시 상황에 대해 “질문을 받고 나서 갑자기 생각한 것이었다. 무슨 선물을 드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선배님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돌아봤다. 행사를 마친 뒤 이대호가 “네 사인볼과 배트를 꼭 달라”고 신신당부했고, 노시환도 흔쾌히 약속했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노시환에게 이대호는 남다른 존재. 한화에 입단하면서 팀 레전드 김태균의 후계자로 떠올랐지만 어릴 때 우상은 이대호였다. 노시환은 “어릴 때 부산에서 살았고, 롯데 야구를 보면서 컸다. 이대호 선배님이 나의 우상이었다. 사직구장에서 이대호 선배님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던 팬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대호가 지난 2001년 프로 데뷔했을 때 노시환은 돌도 안 지난 아기였다. 그 아기가 자라 우상이 다니던 고교를 거쳐 2019년 한화에 입단했다. 같은 프로 선수로 우상과 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대호도 대전 원정을 갈 때마다 노시환에게 따로 밥을 사줄 만큼 고교 후배를 아끼고 챙긴다.
노시환은 “이렇게 프로에서 선배님과 같이 뛰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어릴 때부터 봐오던 선배님이 벌써 은퇴 시즌이라니,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노시환은 지난 19일 사직 롯데전에서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와 첫 만남을 가졌다. 1회 첫 타석부터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노시환은 4회 좌전 안타, 6회 좌중간 2루타에 이어 7회 볼넷까지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한화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회 1루에서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로 나온 하주석의 좌측 짧은 안타에 2루를 지나 3루까지 전력 질주하며 롯데 수비를 흔들었다. 시즌 초반 슬럼프가 있긴 했지만 이날까지 시즌 14경기 타율 2할6푼 13안타 1홈런 9타점 8볼넷 10삼진 OPS .756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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