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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당 12.7K' 퓨처스 첫 승 신고한 한화 특급 신인, 선발 프로젝트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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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특급 신인 투수 박준영(19)의 선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화 마운드의 선발 유망주 풀이 넓어지고 있다. 
박준영은 지난 23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6피안타 1사구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한화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박준영의 퓨처스리그 데뷔 첫 승. 

1회 시작부터 3타자 연속 삼진으로 시작한 박준영은 2회 연속 안타를 맞아 첫 실점했지만 다시 3타자 연속 탈삼진 위력을 떨쳤다. 최고 146km, 평균 142km로 측정된 힘 있는 직구(59개)를 중심으로 커브와 슬라이더를 나란히 12개씩 섞어 던졌다. 예정된 투구수 80개보다 3개 더 많이 던졌다. 
박준영은 “포수 백용환 선배님 리드대로 던졌다. 사인을 믿고 직구, 커브, 슬라이더 3가지 구종만 써서 맞혀 잡는 식으로 운영했다. 안타가 많았는데 볼넷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했다. 안타를 맞아도 타자가 잘 쳤다고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트롤했다. 주자가 쌓였을 때 더욱 집중해서 던진 게 최소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세광고를 졸업하고 올해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박준영은 190cm, 98kg 거구의 우완 정통파 투수. 155km 강속구를 던지는 1차 지명자 문동주와 함께 한화 마운드의 미래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다. 한화 신인 투수 중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했고, 시범경기를 거쳐 개막 엔트리에도 승선했지만 3경기에서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한 채 퓨처스로 내려갔다. 
1군에서 박준영은 불펜으로 던졌지만 퓨처스에선 선발 수업을 받고 있다. 투구 유형상 불펜이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유망주를 선발로 시도해보지 않을 수는 없었다. 지난 7일 LG전에서 구원 1⅔이닝 39구 무실점 홀드를 거둔 뒤 10일 고양전에서 선발 4이닝 52구 2실점으로 막은 박준영은 23일 삼성전 5이닝 83구로 이닝 및 투구수를 늘려가는 작업을 거쳤다. 현재까지 퓨처스리그 3경기 1승1홀드 평균자책점 3.38. 10⅔이닝 3볼넷 15탈삼진으로 ‘볼삼비’가 좋다. 9이닝당 탈삼진 12.7개로 퓨처스리그 전체 1위. 

최원호 한화 퓨처스 감독은 박준영의 선발 전환에 대해 “퓨처스에 내려온 직후에는 불펜으로 시작했지만 투구 스타일을 유심히 본 결과 마운드 적응 능력 면에서 투구수가 증가할수록 안정감을 찾아가는 유형으로 분석됐다. 퓨처스 코칭스태프와 상의한 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님, 정민철 단장님, 손혁 코디네이터와 최종 논의해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보직 방향을 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준영이를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가진 재능도 좋지만 단기간 습득 능력이 좋다는 점이다. 주자 1루시 퀵모션과 타자 타이밍을 빼앗기 위해 변동을 주는 투구 습관을 잡아주고 있는데 잘 따라와주고 있다”며 “퓨처스 팀은 경기마다 선수별 맞춤 미션을 부여하는데 준영이도 이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투구수를 늘려가고, 변화구로 카운트 잡는 연습을 해나갈 것이다”고 육성 계획을 설명했다. 

박준영은 “3일간 1군에 있으면서 한 번이라도 내 공을 던지고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아쉽긴 했다. 그래도 내가 등판한 모습을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짧았지만 그 경험이 지금 퓨처스에서 준비하고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피해가지 않고 정면 승부를 하겠다. 언제든 1군 부름을 받을 때 좋은 모습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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