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다승 투수, 150km 던지다 스피드 뚝...놀란 사령탑은 "열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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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타임즈 전체게시물- 조회69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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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유승철(24)이 휴식을 위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종국 감독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유승철을 등록 말소하고 루키 좌완 투수 최지민을 등록했다.
등록을 말소한 이유는 부상이 아니라 휴식 차원이었다. 구단은 "유승철 투수가 타이트한 경기에서 뛰어본 것이 오랜만이다. 열흘 정도 휴식 차원에서 뺐다. 아픈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고 150km를 던졌는데 최근 최근 4~5km 정도 떨어졌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몇 경기 쉬어주자는 의견을 냈으나 김종국 감독이 아예 열흘 쉬어주는게 낫다며 엔트리에서 뺐다"고 덧붙였다.
유승철은 군복무 공백기를 거치고 이번 시즌 복귀했다. 개막부터 롱릴리프 투수로 활약하며 9경기에 등판해 3승(구원승)을 따내며 평균자책점 3.38의 수준급 성적을 냈다. 팀내 최다승 투수이다. 박빙 승부에 등판해 승리를 따내면서 복덩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좌완 불펜을 보강차원에서 최지민을 보강했다. 최지만은 까다로운 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2경기에서 부진해 7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5경기에 던졌고 2패1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이날 KIA는 류지혁(3루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박동원(포수) 황대인(1루수) 소크라테스(중견수) 김석환(좌익수) 김도영(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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