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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100% 골든부트’ 손흥민을 빼놓고 최고를 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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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의 이해할 수 없는 발표에 축구계가 야단법석이다. 아시아 선수로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사진)이 선수들이 직접 뽑는 P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탓이다.

PFA는 2일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6명을 발표했다. 1907년 설립된 PFA는 5000명 이상의 선수노조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1974년부터 매년 선수들이 직접 올해의 최고 선수를 뽑는다는 점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PFA에 소속된 선수들의 투표로 추려진 이번 최종 후보 6인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없었다. 대신 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EPL 공동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 버질 판데이크(이상 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의 우승을 이끈 더브라위너의 후보 선정은 당연한 얘기다. 그는 사상 첫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있고, 판데이크와 살라흐는 각각 2018~2019시즌과 2017~2018시즌 이 상을 수상할 정도로 동료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와 케인, 마네는 이름값으로 뽑힌 것 아닌지 의심을 받는다. 호날두(18골)와 케인(17골), 마네(16골) 모두 EPL 득점 순위 5위 안에 들었으나 정작 득점왕인 손흥민은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PK) 하나 없이 필드골로만 23골을 터뜨리며 골든부트(득점왕 트로피)를 차지했다.

자연스레 현지 언론에선 손흥민이 배제된 후보군을 놓고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시즌 23골을 넣어 살라흐와 함께 공동 득점 1위에 오른 손흥민은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 역시 “케인이 포함됐지만, 공동 득점왕 손흥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각종 축구 커뮤니티와 게시판에도 ‘손흥민 패스’에 대한 비판의 글이 넘쳐난다.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이름이 빠진 것을 두 가지 측면에서 추측한다. 먼저 최종 후보 발표가 6월이었을 뿐, 실제 투표(4월8일~5월8일)는 그 전에 진행돼 손흥민의 활약상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투표가 실시되기 전인 3월에 잠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역대 사례를 살펴보면 득점왕이 최종 후보에서 배제된 경우가 없던 것은 아니다. 2년 전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23골로 득점왕에 오르고도 후보에서 빠졌다.

또 손흥민의 활약상이 부족한 것보다 아직 아시아 선수를 최고로 인정하지 못하는 기류가 있을 수도 있다. 전년도까지 역대 48명의 수상자를 살펴보면 잉글랜드(18명)와 웨일스(6명), 스코틀랜드(3명) 등 영국 출신 선수들이 다수다. 나머지 수상자들도 대부분 유럽 출신이다. 장지현 SBS 해설위원은 “인종차별보다는 아직 선수들의 머릿속에 손흥민이 늦게 떠오르다보니 차순위로 밀렸다고 해석하고 싶다”면서 “영국을 대표하는 골잡이 케인이나 호날두 같은 선수들의 이름값이 아직 통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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