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골잡이 조규성 "월드컵 갈 수 있다면 전역 미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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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전체게시물- 조회29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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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의 '군인 골잡이' 조규성(김천)이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위해 전역을 미룰 수 있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규성은 16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1(1부) 재개 미디어데이에서 '경기력 유지를 위해 군대에 남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난감할 수도 있는 질문에 그는 "김천에서 많이 성장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다. (11월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전역을 미룰 수 있다고 했다.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을 2개월 앞둔 9월 전역 예정인 조규성은 그만큼 월드컵 최종엔트리 승선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물론 전역을 미루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전역 후에는 원 소속팀 전북 현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조규성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오른발로 감아서 차 시원한 골맛을 봤다. 5개월만의 A매치 골이다.
그는 "(경기 전날) 훈련 때에도 같은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컨트롤하는 순간에 훈련 상황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차는 순간에 바로 골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6월 소집한 대표팀에서 스스로 느끼는 점이 많았다. 특히 남미팀과는 처음 경기를 했는데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앞에서 더 버티고 싸우려면 공을 소유하는 능력과 밀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체력단력실에서 더 살아야 할 것 같다"며 벌크업을 예고했다.
조규성은 16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1(1부) 재개 미디어데이에서 '경기력 유지를 위해 군대에 남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난감할 수도 있는 질문에 그는 "김천에서 많이 성장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다. (11월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전역을 미룰 수 있다고 했다.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을 2개월 앞둔 9월 전역 예정인 조규성은 그만큼 월드컵 최종엔트리 승선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물론 전역을 미루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전역 후에는 원 소속팀 전북 현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조규성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오른발로 감아서 차 시원한 골맛을 봤다. 5개월만의 A매치 골이다.
그는 "(경기 전날) 훈련 때에도 같은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컨트롤하는 순간에 훈련 상황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차는 순간에 바로 골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6월 소집한 대표팀에서 스스로 느끼는 점이 많았다. 특히 남미팀과는 처음 경기를 했는데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앞에서 더 버티고 싸우려면 공을 소유하는 능력과 밀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체력단력실에서 더 살아야 할 것 같다"며 벌크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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