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트레이닝 나선 정영삼 "지금, 농구선수로서의 인생 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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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전체게시물- 조회27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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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정영삼이 오랜만에 코트에 섰다.
정영삼은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어시스트 스킬 센터에서 슈팅 트레이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후 보인 첫 행보에서 정영삼은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두 시간 가량의 슈팅 클래스를 진행했다.
슈팅이라는 테마에 맞춰 진행된 이번 트레이닝은 기본적인 자세와 신체 밸런스, 슈팅 드릴 활용 등에 대해 세심하게 진행됐다. 트레이닝 후에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 적용하는 시간까지 가지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트레이닝을 마친 후, 정영삼은 "어시스트와 평소에 친분이 있었는데, 은퇴 후 쉬는 동안 우연찮게 트레이닝 요청을 받았다. 나도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농구를 즐기는 일반인 분들,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 트레이닝을 열게 됐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일반인분들을 지도해 본 경험은 거의 없었는데, 확실히 요즘은 농구 저변이 많이 확대돼서 실력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오늘도 실력이 뛰어난 분들을 많이 만났다. 일반인들도 슛에 고민인 분들이 많은데, 농구가 쉽게 생각하면 쉽고, 어렵게 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오늘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리려 노력했는데,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웃어 보였다.
오랜 프로 생활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에서 정영삼은 어디에 중점을 뒀을까.
정영삼은 "보통 슛을 생각할 때 볼을 잡고 난 이후를 먼저 신경 쓴다. 하지만, 슛은 볼을 잡기 전, 그리고 잡는 순간도 중요하다. 그래서 이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슛을 넣기 위해서는 얼마나 좋은 자세로 볼을 잡느냐가 관건이다. 그래야 이어지는 슈팅 동작의 정확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일반 동호인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정영삼은 오는 26일에 한 차례 더 동호인부 트레이닝을 펼치며, 같은 날 후배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가르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은퇴 선언 이후 오랜만에 코트에 나타나 근황을 전한 정영삼.
끝으로 그는 "당분간은 어떤 일을 바로 시작하기보다, 그동안 농구선수로서 걸어왔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지도자로서의 꿈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농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트레이닝을 마쳤다.
정영삼은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어시스트 스킬 센터에서 슈팅 트레이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후 보인 첫 행보에서 정영삼은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두 시간 가량의 슈팅 클래스를 진행했다.
슈팅이라는 테마에 맞춰 진행된 이번 트레이닝은 기본적인 자세와 신체 밸런스, 슈팅 드릴 활용 등에 대해 세심하게 진행됐다. 트레이닝 후에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 적용하는 시간까지 가지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트레이닝을 마친 후, 정영삼은 "어시스트와 평소에 친분이 있었는데, 은퇴 후 쉬는 동안 우연찮게 트레이닝 요청을 받았다. 나도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농구를 즐기는 일반인 분들,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 트레이닝을 열게 됐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일반인분들을 지도해 본 경험은 거의 없었는데, 확실히 요즘은 농구 저변이 많이 확대돼서 실력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오늘도 실력이 뛰어난 분들을 많이 만났다. 일반인들도 슛에 고민인 분들이 많은데, 농구가 쉽게 생각하면 쉽고, 어렵게 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오늘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리려 노력했는데, 잘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웃어 보였다.
오랜 프로 생활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에서 정영삼은 어디에 중점을 뒀을까.
정영삼은 "보통 슛을 생각할 때 볼을 잡고 난 이후를 먼저 신경 쓴다. 하지만, 슛은 볼을 잡기 전, 그리고 잡는 순간도 중요하다. 그래서 이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슛을 넣기 위해서는 얼마나 좋은 자세로 볼을 잡느냐가 관건이다. 그래야 이어지는 슈팅 동작의 정확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일반 동호인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정영삼은 오는 26일에 한 차례 더 동호인부 트레이닝을 펼치며, 같은 날 후배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가르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은퇴 선언 이후 오랜만에 코트에 나타나 근황을 전한 정영삼.
끝으로 그는 "당분간은 어떤 일을 바로 시작하기보다, 그동안 농구선수로서 걸어왔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지도자로서의 꿈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농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트레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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