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 살림꾼 전다빈이 경험한 국제무대 “자신감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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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전체게시물- 조회28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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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할 때 긴장감은 줄어들었는데, 자신감은 높아졌어요.”
중앙여고는 17일 강원 인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이하 대통령배) 세화여고와 가진 예선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전다빈(1학년, 174cm, WS)은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여고 주전 윙스파이커로 나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공수 가리지 않고 팀의 살림꾼 면모를 보여주며 코트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전다빈은 “대회 첫 경기라 긴장됐지만, 언니들이랑 다 같이 잘해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세화여고의 서브는 대부분 전다빈을 향했고, 웜업존에서도 그를 향한 견제가 있었다. 하지만 본인에게 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받아냈고, 리시브 이후 공격에 가담하면서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 득점을 올렸다.
전다빈은 “모든 서브랑 공격이 나한테 와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그만큼 나를 믿고 공을 올려주고, 수비해 준 언니들에게 고마워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건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브도 좋았다. 1세트 초반 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좋은 서브를 구사했다. 그는 “체육관에 아직 적응 안 돼서 손에 공이 잘 안 맞았는데, 그래도 집중해서 넣으니 결과가 좋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중앙여고는 17일 강원 인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이하 대통령배) 세화여고와 가진 예선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전다빈(1학년, 174cm, WS)은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여고 주전 윙스파이커로 나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공수 가리지 않고 팀의 살림꾼 면모를 보여주며 코트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전다빈은 “대회 첫 경기라 긴장됐지만, 언니들이랑 다 같이 잘해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세화여고의 서브는 대부분 전다빈을 향했고, 웜업존에서도 그를 향한 견제가 있었다. 하지만 본인에게 오는 공을 적극적으로 받아냈고, 리시브 이후 공격에 가담하면서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 득점을 올렸다.
전다빈은 “모든 서브랑 공격이 나한테 와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그만큼 나를 믿고 공을 올려주고, 수비해 준 언니들에게 고마워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건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브도 좋았다. 1세트 초반 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좋은 서브를 구사했다. 그는 “체육관에 아직 적응 안 돼서 손에 공이 잘 안 맞았는데, 그래도 집중해서 넣으니 결과가 좋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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