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김민재 없는 무주공산 센터백, 누가 벤투 마음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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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전체게시물- 조회31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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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와 김영권(울산 현대)이 없는 가운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새로운 중앙 수비수는 누가 될까.
벤투호는 E-1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17일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했다.
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해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진행된다. 한국은 2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유럽 및 중동 클럽 소속 선수의 차출이 의무가 아니다. 따라서 벤투 감독은 K리거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은 유럽파가 합류하지 않은 틈을 타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그동안 벤투호에선 김민재와 김영권이 붙박이로 선택을 받아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경기에서 김민재는 10경기, 김영권은 8경기를 각각 뛰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영권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경기 전반 팀 두번째 골을 성공한 뒤 손흥민과 함께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2.6.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하지만 이번 대표팀에선 변수가 많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김민재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김영권은 위장염으로 합류 시기가 불투명하다.
아울러 이상민(FC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소집 제외, 박지수(김천 상무)가 대체 발탁됐다. 군인 신분인 박지수도 벤투호와 동행하지 못했는데 국외여행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따라서 김영권과 박지수의 합류가 늦어진다면 대회 초반에는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주성(김천) 등 3명이가 중앙 수비수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그동안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던 권경원은 물론, A대표팀 데뷔전을 앞둔 뉴페이스 조유민과 김주성까지도 언제든지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여기에 아직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박지수도 뒤늦게 합류한 후 자신의 강점을 어필해야 한다.
벤투호는 E-1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17일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했다.
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해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진행된다. 한국은 2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유럽 및 중동 클럽 소속 선수의 차출이 의무가 아니다. 따라서 벤투 감독은 K리거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은 유럽파가 합류하지 않은 틈을 타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그동안 벤투호에선 김민재와 김영권이 붙박이로 선택을 받아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경기에서 김민재는 10경기, 김영권은 8경기를 각각 뛰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영권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경기 전반 팀 두번째 골을 성공한 뒤 손흥민과 함께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2.6.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하지만 이번 대표팀에선 변수가 많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김민재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김영권은 위장염으로 합류 시기가 불투명하다.
아울러 이상민(FC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소집 제외, 박지수(김천 상무)가 대체 발탁됐다. 군인 신분인 박지수도 벤투호와 동행하지 못했는데 국외여행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따라서 김영권과 박지수의 합류가 늦어진다면 대회 초반에는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주성(김천) 등 3명이가 중앙 수비수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그동안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던 권경원은 물론, A대표팀 데뷔전을 앞둔 뉴페이스 조유민과 김주성까지도 언제든지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여기에 아직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박지수도 뒤늦게 합류한 후 자신의 강점을 어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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