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루키’ 배용준 “2022시즌 신인왕 수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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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전체게시물- 조회286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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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22)이 ‘특급 신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두며 신인상 포인트 1위 자리도 꿰찼다.
17일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이 막을 내렸다. 국내 유일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배용준은 최종 합계 5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나흘 내내 단독 선두를 유지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배용준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배용준은 이번 대회 전까지 10개 대회에 나서서 7번 컷 통과했다. 그중 톱10에는 2번 진입했고,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KPGA 선수권대회 단독 3위였다.
경기를 마친 배용준은 “KPGA 코리안투어 첫승이라 더욱 갚지다. 내 스스로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번 시즌 플레이 스타일보다 체력단련에 집중했다. 체력관리에 힘써 플레이 후반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던 것이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챔피언 퍼트를 성공한 후 환호하는 배용준. [사진 KPGA]
대회 내내 배용준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첫날에는 이글 1개,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무려 21점을 얻었다. 배용준은 “내 플레이 스타일과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보기를 해도 다음 홀에서 버디나 이글을 하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데뷔하는 첫 해이기에 자신감 있는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이번 대회 방식과 어울려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이 기세를 이어 2022시즌 신인왕까지 노린다. 이번 우승으로 배용준은 신인왕 포인트 900 포인트를 얻어 총 1,854.05 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2위 장희민(1085.38)과도 800점 가까이 차이난다. 배용준은 “남은 대회서 꾸준한 플레이로 신인왕을 수상할 수 있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큰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17일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이 막을 내렸다. 국내 유일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배용준은 최종 합계 5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나흘 내내 단독 선두를 유지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배용준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배용준은 이번 대회 전까지 10개 대회에 나서서 7번 컷 통과했다. 그중 톱10에는 2번 진입했고,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KPGA 선수권대회 단독 3위였다.
경기를 마친 배용준은 “KPGA 코리안투어 첫승이라 더욱 갚지다. 내 스스로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번 시즌 플레이 스타일보다 체력단련에 집중했다. 체력관리에 힘써 플레이 후반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던 것이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챔피언 퍼트를 성공한 후 환호하는 배용준. [사진 KPGA]
대회 내내 배용준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첫날에는 이글 1개,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무려 21점을 얻었다. 배용준은 “내 플레이 스타일과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보기를 해도 다음 홀에서 버디나 이글을 하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데뷔하는 첫 해이기에 자신감 있는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이번 대회 방식과 어울려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이 기세를 이어 2022시즌 신인왕까지 노린다. 이번 우승으로 배용준은 신인왕 포인트 900 포인트를 얻어 총 1,854.05 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2위 장희민(1085.38)과도 800점 가까이 차이난다. 배용준은 “남은 대회서 꾸준한 플레이로 신인왕을 수상할 수 있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큰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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