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결국 북미 시리즈 건너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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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전체게시물- 조회27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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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7위)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질병본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캐나다 건강청의 수장인 진 이브스 두클로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ATP 1000 로저스 마스터스(8월 7일 ~ 14일)와 관련된 인터뷰를 통해 “현재 캐나다 입국과 관련된 규정은 모두에게 적용된다. 물론 규정 자체에 예외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규정은 모든 이에게 동등하게 적용된다.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은 아직 종료된 것이 아니다”라며 입국 규정에 대한 특별 예외는 없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로저스 마스터스 토너먼트 디렉터인 유진 라피에르 역시 “아마도 올해 대회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또한 프랑스오픈 중 부상으로 투어를 떠나 재활중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2위) 역시 불참한다”라면서 “(조코비치가 로저스 마스터스 1000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 백신관련 입국규정을 변화하거나, 노박 조코비치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솔직히 둘 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아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의 참여 가능성이 희박함을 공식화 했다.
노박 조코비치는 로저스 마스터스에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4회 우승(2007, 2011, 2012, 2016)했다.
올시즌 북미 시리즈에서 열리는 마스터스급 이상 대회는 로저스 마스터스(8월 7일 ~ 14일), 웨스턴&서던오픈(8월 14일 ~ 21일), 그리고 US오픈(8월 29일 ~ 9월 11일)이다. 하지만 현재 캐나다와 미국은 모두 자국민이 아닌 성인의 입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 2회 이상 완료자'로 한정하고 있다. 결국 캐나다와 미국이 입국 규정을 바꾸지 않거나 조코비치가 현재처럼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거부한다면, 노박 조코비치는 위에 언급된 세 대회의 출전이 모두 불가하다.
한편 올해 윔블던 4강에서 복부 부상으로 기권을 해야했던 라파엘 나달(스페인, 3위)은 로저스컵을 통해 투어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저스컵 토너먼트 디렉터는 “이미 대회기간 라파엘 나달이 머물 호텔의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나달 역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싶어한다”라면서 “나달은 이미 이번 대회기간 동안 사용할 대회 공식구를 받았고,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투어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들어간다고 연락받았다”라며 로저스컵을 통한 나달의 복귀를 확신했다.
우리나라 질병본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캐나다 건강청의 수장인 진 이브스 두클로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ATP 1000 로저스 마스터스(8월 7일 ~ 14일)와 관련된 인터뷰를 통해 “현재 캐나다 입국과 관련된 규정은 모두에게 적용된다. 물론 규정 자체에 예외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규정은 모든 이에게 동등하게 적용된다.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은 아직 종료된 것이 아니다”라며 입국 규정에 대한 특별 예외는 없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로저스 마스터스 토너먼트 디렉터인 유진 라피에르 역시 “아마도 올해 대회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또한 프랑스오픈 중 부상으로 투어를 떠나 재활중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2위) 역시 불참한다”라면서 “(조코비치가 로저스 마스터스 1000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 백신관련 입국규정을 변화하거나, 노박 조코비치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솔직히 둘 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아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의 참여 가능성이 희박함을 공식화 했다.
노박 조코비치는 로저스 마스터스에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4회 우승(2007, 2011, 2012, 2016)했다.
올시즌 북미 시리즈에서 열리는 마스터스급 이상 대회는 로저스 마스터스(8월 7일 ~ 14일), 웨스턴&서던오픈(8월 14일 ~ 21일), 그리고 US오픈(8월 29일 ~ 9월 11일)이다. 하지만 현재 캐나다와 미국은 모두 자국민이 아닌 성인의 입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 2회 이상 완료자'로 한정하고 있다. 결국 캐나다와 미국이 입국 규정을 바꾸지 않거나 조코비치가 현재처럼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거부한다면, 노박 조코비치는 위에 언급된 세 대회의 출전이 모두 불가하다.
한편 올해 윔블던 4강에서 복부 부상으로 기권을 해야했던 라파엘 나달(스페인, 3위)은 로저스컵을 통해 투어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저스컵 토너먼트 디렉터는 “이미 대회기간 라파엘 나달이 머물 호텔의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나달 역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싶어한다”라면서 “나달은 이미 이번 대회기간 동안 사용할 대회 공식구를 받았고,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투어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들어간다고 연락받았다”라며 로저스컵을 통한 나달의 복귀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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