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투수 교체, 1실점 중 4회 강판…지는 법 잊은 시애틀 '1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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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린아린이 전체게시물- 조회30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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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냉정한 투수 교체로 14연승을 질주했다.
시앵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를 6-2로 승리했다. 4회 칼 롤리의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5회 타이 프랑스의 솔로 홈런과 7회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2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불펜도 5명의 투수들이 5⅓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리드를 지켰다.
투타 조화가 이뤄진 경기. 그러나 시애틀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28)에게 아쉬운 경기였다. 지난 2020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며 시애틀과 2년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복귀한 플렉센은 이날 3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2-1 리드 중이던 4회 강판됐다.
4회 선두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레오디 타베라스를 우익수 뜬공, 콜 칼훈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브래드 밀러 타석에서 좌완 라이언 보루키로 교체됐다. 투구수가 76개에 불과했지만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과감하게 퀵후크했다. 4회 3타자 상대로만 18개 공을 던지며 힘을 뺐는데 파울 커트만 6개나 될 정도로 플렉센의 공이 날카롭지 않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불펜을 총동원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됐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가 좋은 플렉센으로선 아쉬운 결정. 그래도 팀이 승리하면서 애써 아쉬움을 달랬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플렉센은 “우리는 훌륭한 야구를 하고 있다. 불펜이 아주 훌륭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도 믿어지지 않는다. 모든 면에서 수준 높은 야구였다. 이대로 이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비록 이날 승리는 놓쳤지만 플렉센은 전반기 18경기에서 99⅔이닝을 던지며 6승8패 평균자책점 3.79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시앵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를 6-2로 승리했다. 4회 칼 롤리의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5회 타이 프랑스의 솔로 홈런과 7회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2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불펜도 5명의 투수들이 5⅓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리드를 지켰다.
투타 조화가 이뤄진 경기. 그러나 시애틀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28)에게 아쉬운 경기였다. 지난 2020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며 시애틀과 2년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복귀한 플렉센은 이날 3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2-1 리드 중이던 4회 강판됐다.
4회 선두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레오디 타베라스를 우익수 뜬공, 콜 칼훈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브래드 밀러 타석에서 좌완 라이언 보루키로 교체됐다. 투구수가 76개에 불과했지만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과감하게 퀵후크했다. 4회 3타자 상대로만 18개 공을 던지며 힘을 뺐는데 파울 커트만 6개나 될 정도로 플렉센의 공이 날카롭지 않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불펜을 총동원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됐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가 좋은 플렉센으로선 아쉬운 결정. 그래도 팀이 승리하면서 애써 아쉬움을 달랬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플렉센은 “우리는 훌륭한 야구를 하고 있다. 불펜이 아주 훌륭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도 믿어지지 않는다. 모든 면에서 수준 높은 야구였다. 이대로 이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비록 이날 승리는 놓쳤지만 플렉센은 전반기 18경기에서 99⅔이닝을 던지며 6승8패 평균자책점 3.79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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