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황인범의 중원 장악력...'패스+탈압박' 종횡무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린아린이 전체게시물- 조회281 읽음
- 0개의 댓글
본문
황인범(25)이 완벽하게 중원을 장악했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요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공격 전개를 도맡았다. 중국이 골키퍼 제외 10명의 선수를 모두 하프라인 아래로 내리면서 자연스레 한국이 볼 점유율을 확보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패스를 연결했다. 왼쪽 측면에서 나상호, 김진수와 패턴 플레이를 펼쳤고 반대 전환도 적절하게 시도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직접 볼을 운반하는 탈압박을 시도하면서 원투패스로 공격을 전개했다.
중국이 계속해서 수비적인 형태를 취하자 직접 슈팅으로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황인범은 전반 21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4분 뒤에는 발리 슛으로 다시 득점을 노렸다.
후반전 추가골도 황인범의 발에서 시작됐다. 주 천제의 자책골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9분, 페널티 박스 부근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황인범은 침투하는 김진수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김진수는 중앙으로 다시 볼을 연결했고 이를 권창훈이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황인범은 이후에도 중원을 계속해서 이끌었고 후반 35분 김진규와 교체됐다. 황인범은 최근 FC서울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주말에 복귀전을 치렀다. 손가락 부상이 완벽히 해결되지 않아 붕대를 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여전한 패싱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했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요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공격 전개를 도맡았다. 중국이 골키퍼 제외 10명의 선수를 모두 하프라인 아래로 내리면서 자연스레 한국이 볼 점유율을 확보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패스를 연결했다. 왼쪽 측면에서 나상호, 김진수와 패턴 플레이를 펼쳤고 반대 전환도 적절하게 시도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직접 볼을 운반하는 탈압박을 시도하면서 원투패스로 공격을 전개했다.
중국이 계속해서 수비적인 형태를 취하자 직접 슈팅으로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황인범은 전반 21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4분 뒤에는 발리 슛으로 다시 득점을 노렸다.
후반전 추가골도 황인범의 발에서 시작됐다. 주 천제의 자책골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9분, 페널티 박스 부근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황인범은 침투하는 김진수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김진수는 중앙으로 다시 볼을 연결했고 이를 권창훈이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황인범은 이후에도 중원을 계속해서 이끌었고 후반 35분 김진규와 교체됐다. 황인범은 최근 FC서울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주말에 복귀전을 치렀다. 손가락 부상이 완벽히 해결되지 않아 붕대를 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여전한 패싱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했다.
전체게시글 : 3,950 /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