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래시포드 멀티골' 맨유, 레스터에 3-0 완승. 맨시티와 3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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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배터 전체게시물- 조회29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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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오른 맨유, 레스터와의 홈 경기에서도 3-0 대승
▲ 데 헤아 선방쇼 이은 래시포드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 장악
▲ 승점 3점 따낸 맨유, 상승세 무기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3점까지 좁혀
마커스 래시포드의 멀티골에 힘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19일 오후(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레스터전 승리로 맨유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무승부를 기록한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3점까지 좁혔다. 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14경기다. 상승세를 탄 만큼 맨유가 맨시티를 제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래시포드가 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베호르스트와 가라나초 그리고 페르난데스를 2선에 배치했다. 프레드와 자비처가 3선에서 호흡을 맞춘 가운데, 포백에는 달롯과 마르티네스 그리고 린델로프와 루크 쇼가 나섰다. 최후방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레스터 또한 4-2-3-1 포메이션이었다. 이헤아나초가 원톱 공격수로 나서면서, 반스와 매디슨 그리고 테테가 2선에 배치됐다. 3선에는 듀스버리-홀과 멘디가, 포백에는 카스타뉴와 수타 그리고 파에스와 크리스티안센이, 대니 워드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초반 레스터의 공세가 이어졌다.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을 앞세워 레스터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
전반 8분 하비 반스가 이헤아나초의 패스를 받은 후 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 선방에 막혔다. 전반 2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이헤아나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데 헤아가 또 한 번 공을 막아냈다.
오히려 전반 25분 맨유의 선제 득점이 터졌다. 주인공은 래시포드였다.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절묘한 돌파에 이은 오른발 마무리로 포문을 열었다. 참고로 이 골은 래시포드의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맨유는 전반 36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달로가 문전에서 중앙으로 파고 들어간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영점이 잡히지 않았다.
후반 이른 시간 맨유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루크 쇼가 올려준 크로스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이어진 상황에서 베호르스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레스터 호수비에 막혔다.
후반 9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를 거쳐 프레드에게 연결된 공이 문전에 있던 베호르스트에게 향했다. 베호르스트가 트래핑에 이은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1분 래시포드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프레드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빠른 돌파에 이은 마무리로 2-0을 만들었다. 오프사이드 파울을 두고, VAR 판독이 이어졌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파울이 선언됐다. 그러나 판독 결과 주심은 득점을 인정했다.
곧바로 후반 16분 산초의 쐐기골이 터졌다. 페르난데스와의 이 대 일 패스를 통해 활로를 연 산초가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3-0을 만들었다.
3-0 리드를 잡은 맨유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레스터는 반격을 노렸지만 맨유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그렇게 경기는 3-0. 맨유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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