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열기에 묻힌 최다 연패 신기록, 혼자 힘으론 아무것도 못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우씨 전체게시물- 조회334 읽음
- 0개의 댓글
본문
한화 이글스 투수 장시환(36)이 KBO리그 역대 최다 연패 투수 불명예 기록을 쌓았다.
장시환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등판, 0.2이닝동안 1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한화는 나름 잘 싸운 경기였다. 상대 선발 안우진에게 막혀 0-2로 끌려가다 7회와 8회 한 점씩 내며 2-2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장시환이 역대 최야 연패 신기록을 세웠다. 한화가 연장 10회초에 점수를 내지 못하자 수베로 감독은 10회말 장시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장시환은 첫 타자 이용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김혜성에게 좌익수 선상으로 향하는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이정후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러셀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만루가 됐다.
김준완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 2아웃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형종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장시환이 내보낸 주자가 홈을 밟으며 장시환에게는 패전이 주어졌다.
장시환이 마지막 승리를 거둔 것은 2020년 9월 22일 두산전이었다. 2020년 9월27일 NC전을 시작으로 개인 19연패에 빠졌다.
선발로 연패가 쌓이자 수베로 감독은 장시환을 불펜으로 돌려 좀 더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주려 했다.
하지만 보직 변경 뒤에도 패전은 계속 쌓여만 갔고 결국 19연패라는 신기록으로 불명예를 쌓았다.
장시환이 연패를 끊기 위해선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된다. 동료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단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야 한다.
동점에서 장시환이 이닝을 끝내고 한화가 마지막 공격에서 점수를 뽑으며 경기를 끝낸다면 장시환에게 승리가 주어질 수 있다.
일단 장시환이 좋은 공을 던져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동료들이 상황을 만들고 해결까지 해줘야 한다.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마무리 투수로서 불안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한화가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하기 위해선 장시환의 연패가 빨리 끊어져야 한다.
동료들의 도움이 있어야 연패 탈출도 가능하다. 혼자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한편 심수창은 LG 트윈스 소속이던 2009년 6월26일 인천 SK(현 SSG)전부터 넥센(현 키움)으로 팀을 옮긴 2011년 8월 3일 대구 삼성전까지 18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장시환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등판, 0.2이닝동안 1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한화는 나름 잘 싸운 경기였다. 상대 선발 안우진에게 막혀 0-2로 끌려가다 7회와 8회 한 점씩 내며 2-2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장시환이 역대 최야 연패 신기록을 세웠다. 한화가 연장 10회초에 점수를 내지 못하자 수베로 감독은 10회말 장시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장시환은 첫 타자 이용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김혜성에게 좌익수 선상으로 향하는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이정후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러셀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만루가 됐다.
김준완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 2아웃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형종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장시환이 내보낸 주자가 홈을 밟으며 장시환에게는 패전이 주어졌다.
장시환이 마지막 승리를 거둔 것은 2020년 9월 22일 두산전이었다. 2020년 9월27일 NC전을 시작으로 개인 19연패에 빠졌다.
선발로 연패가 쌓이자 수베로 감독은 장시환을 불펜으로 돌려 좀 더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주려 했다.
하지만 보직 변경 뒤에도 패전은 계속 쌓여만 갔고 결국 19연패라는 신기록으로 불명예를 쌓았다.
장시환이 연패를 끊기 위해선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된다. 동료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단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야 한다.
동점에서 장시환이 이닝을 끝내고 한화가 마지막 공격에서 점수를 뽑으며 경기를 끝낸다면 장시환에게 승리가 주어질 수 있다.
일단 장시환이 좋은 공을 던져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동료들이 상황을 만들고 해결까지 해줘야 한다.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마무리 투수로서 불안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한화가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하기 위해선 장시환의 연패가 빨리 끊어져야 한다.
동료들의 도움이 있어야 연패 탈출도 가능하다. 혼자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한편 심수창은 LG 트윈스 소속이던 2009년 6월26일 인천 SK(현 SSG)전부터 넥센(현 키움)으로 팀을 옮긴 2011년 8월 3일 대구 삼성전까지 18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전체게시글 : 3,915 / 6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