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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 죽었다' 100억 사나이들의 대반격 시작? 성적표 상위권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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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2023년 시즌을 앞두고 팀의 핵심 타자인 구자욱(30)과 5년의 비FA 다년 계약을 했다. 2023년도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가 오갔고, 양측이 5년 총액 120억 원의 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구자욱은 2022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을 계획이었다. 타자 시장에서는 최대어로 일찌감치 손꼽혔다. 구자욱이 시장에 나오는 것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팀들도 분명히 있었다. 그만큼 능력은 리그 전체가 인정했다. 타율 3할에 20개 안팎의 홈런, 그리고 20개 안팎의 도루와 수비까지 제공할 수 있는 선수였고, 무엇보다 아직 젊었다. 요새 시세를 고려하면 120억 원 계약이 과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그 5년 계약의 첫 해인 2022년 성적이 좋지 않아 선수도, 구단도 마음고생이 심했다. 구자욱은 지난해 부상에 시달리는 와중에 99경기 출전에 그쳤다. 통산 타율이 3할이 넘는 그의 타율은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고, 여러 공격 지표들이 죄다 2021년 대비 떨어졌다. 무엇보다 장타가 급감했다.

모두가 다시 '120억 원'에 주목하는 사이, 구자욱은 반등에 성공하는 양상이다. 구자욱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다. 17일 현재 13경기에 나가 타율 0.404, 1홈런, 6타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99를 기록 중이다. 21개의 안타는 채은성(한화)과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많다. 우리가 알던 구자욱의 숫자로 돌아오는 셈이다. 올해 성적으로 자신의 경력 그래프가 꺾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출발이 좋다.

2023년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팬들을 가장 놀라게 한 선수 중 하나는 박민우(30‧NC)였다. 좋은 선수이기는 한데, NC가 최대 8년 140억 원을 제안한 것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계약 기간이 너무 길지 않느냐는 시선이 있었다. 이런 부정적인 시선은 최근 2년간 성적이 썩 좋지 않았기에 일어났다. 통산 타율 3할을 훌쩍 넘는 2루수는, 지난 2년간 모두 0.260대에 머물렀다. '오버페이' 논란이 일어났다.

첫 5년간 최대 90억 원을 받고, 계약서에 약속된 내용이 실행됐을 때 추가로 3년 최대 50억 원 계약이 이행되는 조건이다. 총액도 총액이지만 계약 기간이 너무 길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박민우도 올해 출발이 좋다. 자신의 장점인 타격에서 지난 2년의 부진을 잊게 할 만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

박민우는 첫 12경기에서 타율 0.410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OPS는 1.034에 이른다. 여기에 벌써 5개의 도루까지 추가했다.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몸 상태가 그만큼 많이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로 충분하다. 시즌 초반의 타격 성적이 그냥 운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 될 수 있다.

박민우는 앤서니 알포드(kt‧0.422)에 이어 리그 타율 2위, 구자욱은 3위다. 현재까지 4할 타율을 기록 중인 세 선수의 일원이다. 구자욱은 최근 8경기 연속 멀티히트고, 박민우는 시즌 개막 이후 타율이 한 번도 4할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시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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