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무너진 LG, 2위로 순위 하락->SSG, 끝내기 승리로 선두 복귀->기세의 롯데, 대투수 꺾고 완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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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배터 전체게시물- 조회28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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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9일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대투수’를 꺾고 완승을 거뒀고, LG 트윈스는 완패를 당하며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서 2-9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성적이 32승 1무 18패(승률 0.640)가 된 LG는 지난달 20일부터 꾸준히 지켜왔던 선두 자리를 SSG에게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LG의 입장에선 NC의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0.1이닝만에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전완부 통증으로 교체됐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을 패배다.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온 NC의 2번째 투수 최성영을 LG 타선은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정우영 등 불펜진이 무너진 LG 트윈스가 2위로 내려 앉았다.반면에 최성영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7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을하고 내려온 것은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불의의 상황에 단 78구로 LG타선을 6이닝 동안 틀어막은 효율적인 투구였다.
또한 LG의 입장에선 믿었던 불펜진이 무너진 것도 뼈아팠다. 이날 LG는 4회 오스틴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고 먼저 앞서갔지만 선발투수 김윤식이 5회 초 손아섭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7회 초에도 구원투수 김진성이 안중열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실점을 더한 LG는 7회 말 오지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스코어 2-3.
하지만 8회 바뀐 투수 정우영이 몸에 맞는볼-도루-볼넷을 연거푸 허용한 이후 김주원에게 1타점 적시타, 안중열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순식간에 3실점을 했다. 바뀐 투수 이우찬까지 폭투와 적시타를 맞으면서 스코어는 단숨에 2-8까지 벌어졌다. LG는 9회 초 최동환이 연속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실책까지 나오면서 1실점을 더 하고 사실상 경기 백기를 들었다.
NC 손아섭은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홈런을 5회 결승 투런포로 장식했고, 안중열도 7회 쐐기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토종 에이스 구창모도 갑작스럽게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가는 악재가 터졌다. 하지만 최성영-류진욱-임정호-송명기가 도합 8.2이닝을 2실점으로 꽁꽁 틀어막고 경기 승리에 공헌했다.
SSG 랜더스가 김성현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선두로 복귀했다.SSG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3-2, 김성현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확정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시즌 31승 1무 17패(승률 0.646)의 성적을 기록한 SSG는 1위로 복귀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9일만의 선두 복귀다.
키움에게 3회와 5회 각각 1점씩을 허용하고 끌려가던 경기를 끝내 뒤집었다. 7회 최정이 시즌 추격의 솔로홈런(시즌 11호)을 때려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9회 말 최정의 볼넷과 상대 실책, 더블 스틸, 고의사구 등을 묶어 만든 만루 기회서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1,2루에서 나온 김성현의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학주가 KBO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대승을 거뒀다.부산 사직구장에선 롯데가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14-2 완승을 거뒀다. KIA의 선발투수 양현종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1회말에만 이학주가 KBO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1번타자 황성빈부터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뽑아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흐름을 탄 롯데는 2회 2점, 4회 1점, 6회 3점, 7회 1점 등 경기 내내 점수를 뽑으며 KIA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한 롯데는 특히정훈을 제외하고, 선발 출전한 8명의 타자들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학주가 만루홈런과 멀티히트로 최고의 하루를 보냈고, 전준우가 3안타 3득점 1타점, 한동희가 3안타 2득점 2타점, 김민석이 2안타 2득점 3타점, 정보근이 2안타 1타점 등으로 펄펄 날았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든든한 타선 지원속에 118구 7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역투로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양현종은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9실점으로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서 2-9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성적이 32승 1무 18패(승률 0.640)가 된 LG는 지난달 20일부터 꾸준히 지켜왔던 선두 자리를 SSG에게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LG의 입장에선 NC의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0.1이닝만에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전완부 통증으로 교체됐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을 패배다.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온 NC의 2번째 투수 최성영을 LG 타선은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정우영 등 불펜진이 무너진 LG 트윈스가 2위로 내려 앉았다.반면에 최성영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7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을하고 내려온 것은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불의의 상황에 단 78구로 LG타선을 6이닝 동안 틀어막은 효율적인 투구였다.
또한 LG의 입장에선 믿었던 불펜진이 무너진 것도 뼈아팠다. 이날 LG는 4회 오스틴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고 먼저 앞서갔지만 선발투수 김윤식이 5회 초 손아섭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7회 초에도 구원투수 김진성이 안중열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실점을 더한 LG는 7회 말 오지환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스코어 2-3.
하지만 8회 바뀐 투수 정우영이 몸에 맞는볼-도루-볼넷을 연거푸 허용한 이후 김주원에게 1타점 적시타, 안중열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순식간에 3실점을 했다. 바뀐 투수 이우찬까지 폭투와 적시타를 맞으면서 스코어는 단숨에 2-8까지 벌어졌다. LG는 9회 초 최동환이 연속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실책까지 나오면서 1실점을 더 하고 사실상 경기 백기를 들었다.
NC 손아섭은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홈런을 5회 결승 투런포로 장식했고, 안중열도 7회 쐐기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토종 에이스 구창모도 갑작스럽게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가는 악재가 터졌다. 하지만 최성영-류진욱-임정호-송명기가 도합 8.2이닝을 2실점으로 꽁꽁 틀어막고 경기 승리에 공헌했다.
SSG 랜더스가 김성현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선두로 복귀했다.SSG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3-2, 김성현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확정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시즌 31승 1무 17패(승률 0.646)의 성적을 기록한 SSG는 1위로 복귀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9일만의 선두 복귀다.
키움에게 3회와 5회 각각 1점씩을 허용하고 끌려가던 경기를 끝내 뒤집었다. 7회 최정이 시즌 추격의 솔로홈런(시즌 11호)을 때려 1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9회 말 최정의 볼넷과 상대 실책, 더블 스틸, 고의사구 등을 묶어 만든 만루 기회서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1,2루에서 나온 김성현의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학주가 KBO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대승을 거뒀다.부산 사직구장에선 롯데가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14-2 완승을 거뒀다. KIA의 선발투수 양현종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1회말에만 이학주가 KBO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1번타자 황성빈부터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뽑아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흐름을 탄 롯데는 2회 2점, 4회 1점, 6회 3점, 7회 1점 등 경기 내내 점수를 뽑으며 KIA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한 롯데는 특히정훈을 제외하고, 선발 출전한 8명의 타자들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학주가 만루홈런과 멀티히트로 최고의 하루를 보냈고, 전준우가 3안타 3득점 1타점, 한동희가 3안타 2득점 2타점, 김민석이 2안타 2득점 3타점, 정보근이 2안타 1타점 등으로 펄펄 날았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든든한 타선 지원속에 118구 7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역투로 시즌 3승(4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양현종은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9실점으로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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