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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성민규 단장, 이글스파크 방문 … 점점 좁혀지는 3번 싸움, 조대현 vs 김택연 향배는? [FN 아마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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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이번 시즌 압도적인 기록 … 193cm, 150km 육박하는 스피드가 강점김택연, 이글스파크에서 151km 기록 … 프로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릴리프
나란히 예비엔트리 승선, 청소년대표 선발도 유력
이글스파크 방문한 롯데 성민규 단장, 과연 성心의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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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과 김택연, 현 시점에서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명의 라이벌 

고교야구는 경기가 많지 않다.

따라서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특히, 전국대회가 중요한 이유는 10개구단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모두 집결했을 때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한 상대에게 증명을 하면 더욱 가산점은 커진다. 대표적으로 작년 2번, 3번, 4번 지명을 받은 윤영철, 김민석, 신영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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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원주고전에서 팀 승리를 가져오는 역투를 펼친 조대현 

아직 청룡기가 남아있어서 확신할 수는 없다. 바뀔여지가 분명히 있지만, 현 시점에서만 보면 고교야구계에서 3번 싸움은 조대현(18·강릉고 3학년)과 김택연(18·인천고 3학년)으로 점점 좁혀지는 분위기다. 김휘건의 페이스가 계속 좋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조대현은 현재 2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에서 기록이 전체 1등이다. 현재 조대현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무려 47.2이닝에 평균자책점이 0.56이다. 이번 올스타전에도 당당히 선발되었지만, 강원도민체육대회(전국체전 강원도 예선) 때문에 나서지 못했다. 참고로 조대현은 비공식인 6월 5일 원주고전에도 등판해서 100개에 가까운 투구를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스타전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서 강원 둔치 야구장에서 악전고투했다.

신세계이마트배 장충고전이나 주말리그 유신고전 역투는 모두 상당한 수준이었다. 황금사자기에서는 대부분의 투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홀로 빛나는 투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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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를 겸업하는 조대현 

구속도 최고 150km에 무엇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는다. 193cm의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심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가 더 좋을 것이라는 평가다. 조대현은 “나는 길게 던지는 것에는 정말 자신이 있다. 2군에서 1년 육성을 받더라도 천천히 선발 투수로 크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스테미너도 좋은 편이다.

다만, 최근 조대현은 신세계 이마트배, 주말리그 유신고전, 전국체전 예선전, 황금사자기까지 거의 전 경기에 등판할 정도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투타까지 겸업을 하고 있다. 지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다. 조대현 스스로도 “지금 좀 많이 지쳐있어서 구속이 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할 정도다. 그래도 150km에 육박하는 스피드가 나온다.

최재호 강릉고 감독은 지친 조대현에게 이번 후반기 주말리그와 청룡기에서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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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택연은 조대현보다 볼끝이나 포심의 제구력은 확실히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김택연은 현재까지는 전형적인 구원 타입의 투수로 평가받는다. 프로에 들어가면 박영현(kt, 20) 이상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속이 150km가 가볍게 넘는다. 여기에 모든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평가가 볼 끝이 좋다는 것이다. 이날 김택연은 9회에 구원등판해 전다민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3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10회에는 만루 위기에서 이재호와 유제모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재호는 직구로, 유제모는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았다. 투구수 24개로 전 구종 전력투구의 마무리 시험대라고 봐도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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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서 마무리로 등판해 3루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10회 무사만루의 위기를 잘 넘긴 김택연 )
이날 한화 이글스파크를 찾은 모 구단 스카우트 팀장은 “진짜 모르겠다. 이건 정말 취향차이일 것 같다. 조대현은 가능성이 좋다. 신장도 좋고 체형도 나쁘지 않다. 김택연은 빠르게 쓸 수 있는 릴리프 타입의 투수다. 조대현은 높이가 좋고, 김택연은 공 끝이 더 좋다. 현재 완성도는 김택연이 더 좋고, 아직 거칠지만 향후 포텐을 고려하면 조대현이다. 아마 쉽게 결정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체격, 높이, 성장성에서는 조대현이, 완성도, 투구폼, 포심의 공끝은 김택연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해당 스카우트 팀장의 이야기였다.

조대현과 김택연은 공교롭게도 동시에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어있다. 또한, 청소년대표 선발이 유력하다. 황준서와 함께 이번 년도 청소년대표 빅3로 평가받는다. 이영복 청소년대표팀 감독은 조대현, 김택연, 황준서를 미국전, 일본전 등 이기는 경기에서 쓰는 최고 카드로 활용할 복안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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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인드래프트 현장에서 김민석을 호명하는 성민규 단장
한편, 6월 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성민규 롯데 단장이 경기장을 찾아서 끝까지 경기를 지켜봤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인사에 살포시 웃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성 단장의 속내는 무엇이었을까. 조금씩 롯데의 선택지가 좁혀지고 있다. 롯데의 선택지가 좁혀지게 되면 삼성의 선택지도 좁혀진다.

고교야구의 6~7월이 선수들의 막판 경쟁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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