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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꼬리표' 뗀 이영하, 두산 불펜 믿을맨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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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진우씨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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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판결 후 곧장 1군 콜업, 10개월 공백 무색한 호투로 필승조 승격이승엽 감독 "앞으로도 중요한 상황 등판"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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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학교 폭력(학폭) 꼬리표를 뗀 이영하(26·두산 베어스)가 10개월 공백이 무색한 활약으로 두산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중요한 순간 등판해 팀 승리에 발판을 놓으며 이승엽호의 '믿을맨'으로 우뚝 섰다.

이영하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8회 팀의 6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신고했다. 6일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홀드를 기록하며 두산의 2연승에 일조했다.

학폭 의혹으로 지난해 9월부터 재판을 시작한 이영하는 지난 달 31일에서야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9개월 간의 기나긴 법정 다툼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무죄 판결이 나온 날 바로 이영하와 올 시즌 연봉 계약(1억2000만원)을 체결했고, 이영하는 하루 뒤인 1일 퓨처스(2군)팀에 합류해 복귀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1군 복귀 시점은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1일 한화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49㎞의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영하는 3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전격 콜업됐다. 2군으로부터 이영하의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은 이승엽 감독은 불펜 수혈을 위해 빠른 결단을 내렸다.

이영하는 콜업 당일 경기에 나섰다. 8회초 두산의 6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건재함을 알렸다. 두산이 3-13으로 크게 뒤진 상황이었지만 이영하의 볼끝은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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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연투도 문제없었다. 이영하는 4일 KT전에도 5회말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사 2루 상황에서 올라온 이영하는 유격수 실책과 볼넷으로 만루에 몰렸지만 이호연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하지 않는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다. 6회말 점수를 내주긴 했지만 10개월 실전 공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인상적인 내용이었다.

직접 이영하의 위력을 확인한 이승엽 감독은 이영하를 곧장 필승조로 승격시켰다. 앞선 경기들과 달리 6일과 7일 한화전에서는 팀이 리드할 때 마운드에 섰다. 그리고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에 발판을 놓았고, 홀드를 수확했다.

허리에서 중심을 잡아준 이영하 덕에 두산도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값진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법정 공방 속에서도 8㎏을 감량하는 등 몸 만들기에 소홀히하지 않은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이영하가)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해서 좀 더 여유를 갖고 준비해야했는데 팀 사정상 일찍 부를 수밖에 없었고 연투까지 했다. 그 부분에서 이영하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래도 공백기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잘 만들었고 좋은 피칭으로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중요한 상황에 쓸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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