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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서 한화로 온지 1년, 트레이드 성공작 됐다…자극이 된 FA 선배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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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영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한화가 18년 만에 7연승을 거둔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투수 문동주와 1회 결승 투런포를 날린 닉 윌리엄스를 승리의 주역으로 꼽을 수 있다.

눈에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한화가 승리로 가는 과정에는 1번타자 이진영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 안타로 포문을 연 것이 윌리엄스의 2점홈런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 4회초에는 2사 2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팀에 5-0 리드를 안기며 완전히 승기를 잡게 했다.

이진영은 지난 해 4월 트레이드로 KIA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이적 초반만 해도 심상찮은 돌풍을 일으켰던 그다. 5월에만 홈런 6개를 폭발하면서 일약 거포로 급부상한 것. 그러나 6월에만 타율 .178에 홈런 1개에 그치면서 주춤했고 끝내 반등 한번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쳐야 했다. 결국 타율 .200 8홈런 31타점으로 마친 시즌. 프로 데뷔 후 1군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은 시간이었지만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올해는 다르다. 펀치력과 선구안을 갖춘 1번타자로 한화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시즌 타율은 .237로 낮지만 출루율 .372로 4할에 근접한 수준이다. 여기에 지난달 4일 대전 삼성전에서 대타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임팩트 있는 홈런포로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홈런 4개와 타점 21개를 수확 중이다.

과연 어떤 점이 달라진 것일까. 이진영은 마인드컨트롤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작년에는 욕심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 욕심을 줄이면서 오히려 달라진 것 같다"는 이진영은 "작년보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최대한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작년에는 너무 성적에 몰두해서 결과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FA로 한화에 합류한 채은성과 이태양의 조언도 이진영에게는 큰 자산이 됐다. "(채)은성이 형은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타석에서의 마인드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신다. (이)태양이 형도 여러 이야기를 해주신다"는 이진영. 특히 이태양은 이제 막 한화의 1번타자로 자리를 잡은 이진영에게 "네가 이 자리를 비우면 또 누군가 와서 채우게 된다"는 말로 자극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 이진영은 요즘 인터뷰를 할 때마다 "내 자리를 뺏기지 않겠다"는 말을 빼놓지 않고 하고 있다.

▲ 이진영 ⓒ한화 이글스
▲ 이진영 ⓒ한화 이글스


이진영은 한때 양귀헬멧을 착용하고 타석에 들어서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역시 절실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연히 마이너리그 경기 영상을 봤는데 양귀헬멧을 쓰고 간절하게 하더라. 미국에 우리보다 잘 하는 선수도 많을텐데 간절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슷하게 해보고 싶었다"는 이진영은 지금은 양귀헬멧을 교체한 이유로는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이상하더라. 어쨌든 간절한 마음은 똑같으니까 다시 헬멧을 바꿨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화 공격의 선봉장은 그렇게 절실한 마음을 안고 오늘도 타석에 들어간다. 이진영은 "최원호 감독님께서 믿고 내보내주시는데 이 기회를 다른 선수에게 내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뛰고 있다"면서 "1번타자로 나가고 있지만 삼진율이 높은 편인 것 같다. 안타도 많이 놓치고 있고 타율도 하위권이다. 일단 1번타자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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