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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의 '부활의 노래', 'FA 대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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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FA 앞두고 완벽하게 부활한 함덕주, C등급으로 대박 예약

▲  FA를 앞두고 반등에 성공한 LG 함덕주
ⓒ LG트윈스

 
2023 KBO리그에서 LG 트윈스가 선두 질주를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비결로는 리그 최강 타선과 강력한 불펜이 꼽힌다. 특히 올시즌 LG 불펜의 경우 정우영-이정용-고우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3인방이 작년에 비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균열이 없다. 그만큼 LG 불펜의 선수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투수는 프로 11년차 좌완 투수인 함덕주다. 2021년 트레이드 이후 맞상대인 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맹활약을 보이는 동안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했던 함덕주지만 올시즌 들어 완벽하게 부활했다. 5월 이후만 보면 국가대표 듀오인 정우영-고우석보다 함덕주가 훨씬 위력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기록을 확인해봐도 그렇다. 5월 이후 24경기에 등판한 함덕주가 자책점을 허용한 경기는 6월 28일 SSG 랜더스전 단 한경기 뿐이다. 해당 경기를 빼면 5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두달 간 무결점 투구를 보였다. 

※ LG 함덕주의 주요 투구 기록(7/2 기준)
 
▲  LG 함덕주의 주요 투구 기록(출처=야구기록실 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이 기간 중 함덕주의 세부 기록을 따져 보면 놀라울 정도다. 5월 이후 24경기에 등판해 26이닝을 소화한 함덕주의 해당 기간 피안타율은 0.102 피OPS(출루율+장타율) 0.316  WHIP(이닝당 출루허용) 0.26을 기록했다. 최근 함덕주가 '이닝 지우개'라 불리는 이유다.

이같은 함덕주의 위력투에 힘입은 LG는 다른 필승조 투수들을 좀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정용을 대신해 셋업맨으로 자리잡은 신인 박명근이 3이닝을 책임지는 등 변칙 기용도 가능해졌다. 지난해와 LG 불펜이 달라진 점은 함덕주의 존재감이 비교할 수 없이 커졌다는 것이다.

함덕주가 전성기 시절 이상의 기량을 발휘하자 예비 FA로서의 가치도 급상승하고 있다. 2023년 연봉이 1억 원인 함덕주는 시즌 후 FA 시장에서 보상선수가 필요 없는 C등급 FA로 분류될 예정이다. 만약 함덕주가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20대 후반인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를 큰 부담없이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기 때문에 숨막히는 물밑 경쟁이 예상된다.
 
▲  FA 대어로 부상한 함덕주
ⓒ LG트윈스

 
검증이 된 왼손 불펜 투수는 언제나 수요가 있는데 함덕주처럼 마무리 경험까지 갖춘 투수는 말할 필요조차 없다. FA 함덕주를 원하는 팀은 서너팀으로 특정되는 것이 아니라 10개 구단 전체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3년 전 LG로 트레이드된 이후 함덕주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두산 시절과 비교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년의 절치부심을 거쳐 부활에 성공한 함덕주는 LG 우승과 FA 대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현재 추세만 유지하더라도 시즌 종료 후 FA 시장 최대어는 기정사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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