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출신 최초의 홈런왕!' 오타니 123년 ML 첫 역사 쓴다, 44홈런 한달 됐는데 못 쫓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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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쓰뽕93 전체게시물- 조회34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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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출신 선수가 메이저리그 개인 타이틀을 차지한다는 건 꿈에도 있을 수 없는 일 같았다. 특히 투수의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과 타자의 타율, 홈런, 타점 등크라운에 해당하는 주요 타이틀은 '언감생심'이었다.
하지만 1995년 노모 히데오가 내셔널리그(NL) 탈삼진 1위에 오르며 이런 '편견'을 단 번에 깨버렸다. 노모는 그해 LA 다저스에 입단해 '토네이도' 투구폼을 앞세워 13승6패, 평균자책점 2.54, 236탈삼진을 마크하며 NL 신인왕에 올랐다. 탈삼진 부문 NL 1위였다.노모는 200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20개의 삼진을 잡아 이번에는 아메리칸리그(AL) 탈삼진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러니까 양 리그 탈삼진 부문을 한 번씩 석권한 셈이다. 무엇보다 노모는 양 리그에서 모두 노히터를 달성한 투수이기도 했다.
다르빗슈 유도 2013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77탈삼진으로 이 부문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그 해 양 리그를 합쳐 1위였다. 덕분에 AL 사이영상 투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맥스 슈어저에 이어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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