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타이거스는 영원한 타이거스"…'511홈런의 사나이' 카브레라, 은퇴 후 곧바로 디트로이트 프런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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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앞니왕자 전체게시물- 조회32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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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타이거스는 영원한 타이거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미겔 카브레라는 이번 주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지만, 벌써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과거 크라운 수상자이자 MVP 2회 경력이 있는 카브레라를 스콧 해리스 야구 운영 책입자의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했다"며 "시즌이 끝난 뒤 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회장이자 CEO인 크리스 일리치는 성명을 통해 "카브레라는 타이거스가 되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보여주고 있다. 디트로이트에서 멋진 16시즌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카브레라의 역사적인 커리어는 그를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디트로이트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든다"며 "그는 훌륭한 팀 동료였다. 팬들에게도 사랑받았다. 카브레라의 인생 다음 장에서도 우리의 관계가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MLB.com'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몇 주 전 "나는 이 팀에 남아 돕고 싶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 나는 코치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나는 이 사람들 주변에 있고 싶다. 특별한 사람들이며 성장하고 있다. 그들은 성숙해져 가고 있다. 내년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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