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PL '충격 선두'…VAR 없었다면 가능했다→첼시는 '15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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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8렉카1호 전체게시물- 조회31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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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VAR)이 없었더라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선두에 자리 잡을 수도 있었다.
프리미어리그는 최근 VAR 논란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VAR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오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당시 무려 2명이나 퇴장을 당하는 경기였지만, 경기 막판까지 토트넘의 맹공을 받아내며 경기 양상을 알 수 없게 끌고 갔다. 후반 추가시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가 마팁의 발을 맞고 리버풀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리버풀이 승점 1점을 챙겼을 수도 있는 경기였다.
문제는 경기 결과보다 판정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33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해 정확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직전 상황에서 커티스 존스가 이브 비수마의 발목을 밟으며 퇴장당한 리버풀이 먼저 기록한 선제골이었기에 리버풀의 경기 계획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득점이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비디오 판독(VAR) 과정에서도 오프사이드가 유지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문제는 디아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이미 중계화면 상으로도 로메로의 발이 더 뒤에 있는 것이 확인될 만큼 디아스의 위치는 명확히 온사이드였고, VOR에서도 이를 확인하는 듯 보였지만, 추가적인 평가나 선을 그어보는 장면 없이 넘어가며 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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