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대참사' 기억나지? 라이벌 감독 '우리가 경질시킨다!'...단두대 매치 앞두고 풀로테이션 가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뺑끼치자 전체게시물- 조회528 읽음
- 0개의 댓글
본문
리버풀 FC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시키려고 작정했다.
리버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 생질 스타드 조셉 마리엔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눈여겨볼 점은 리버풀이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알리송이 아닌 퀴빈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고, 코너 브래들리와 루크 챔버스, 콴사, 엘리엇, 엔도, 커티스 존스, 코디 각포, 고든, 도크 등 젊은 유망주들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이미 리버풀은 조 1위를 확정한 상황이라 경기 승패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에서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16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 유로파리그는 조 2위를 차지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팀들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리버풀은 오는 18일 맨유와 '노스웨스트 더비'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풀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1승 4무 1패 승점 37점으로 아스널 FC를 2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리버풀은 맨유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위를 굳건히 하겠다는 생각이다.
전체게시글 : 3,915 / 2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