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新 외인 카일 하트 영입, 카스타노와 '원투 펀치'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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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88렉카1호 전체게시물- 조회53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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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외인투수 카일 하트(31·Kyle Patrick Hart)를 영입했다.
NC는 19일 "하트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20만달러 등 총액 9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하트는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출신으로 196cm 90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좌완 투수다. NC 구단은 "직구 구속 최고 149km에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바탕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하트는 지넌 201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받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MLB) 4경기(선발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동안 143경기(119 선발) 42승 47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하트 선수는 마운드에서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피칭을 하는 스타일이다"며 "카스타노와 왼손 선발 듀오로 2024시즌 팀 투수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트는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원NC파크의 마운드 위에서 열정이 넘치는 팬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 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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