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에서 세계챔피언으로' 맨시티, 창단 첫 클럽월드컵 우승! 트레블에 이어 5관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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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스터박91 전체게시물- 조회48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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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잉글랜드)가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섰다.
'유럽 챔피언' 맨시티가 '세계 챔피언'이 됐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의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클럽 월드컵은 7개 대륙 클럽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럽들이 나서는 클럽 대회 중에서는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사우디 리그 우승팀인 알 이티하드가 초청팀으로 참가, 총 8팀이 자웅을 겨뤘다.맨시티는 4강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우라와 레즈는 3대0으로 대파한데 이어,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은 '남미 챔피언' 플루미넨시마저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사상 첫 클럽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트레블에 성공했다. 팀 역대 최초이자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1998~1999시즌 그 유명한 맨유의 트레블 이후 두번째 였다. 유럽 전체를 통틀어도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단 8개 뿐이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세비야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FIFA 클럽월드컵까지 차지하며, 적수가 없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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