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랑스 리그앙 크리스마스 포스터 싹쓸이 "명백한 PSG 간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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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성아하 전체게시물- 조회58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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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프랑스 리그앙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태극기, 별 이모티콘 등과 함께 올 시즌 이강인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올렸다. 대략 2분 동안 이강인의 드리블, 돌파, 태클 등이 담긴 영상이었다.
리그앙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이강인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크리스마스 기념 유니폼 나눔 이벤트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이강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간판으로 내세웠다. 메리 크리스마스 게시글에도 이강인을 포함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또 다른 포스터에서도 이강인이 나왔다.
이강인은 겨울 휴식기를 맞아 영국 런던에 방문했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영국 런던에 있는 빅벤을 관람한 사진을 올렸다. 리그앙은 이마저도 공유했다. 이강인이 직접 올린 인증샷을 공유하며 "이강인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이적 첫 시즌 만에 프랑스 리그앙을 지배하고 있다. 실력과 인기에서 이미 리그앙을 대표하는 또 다른 간판스타 음바페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팀 출신으로 유럽에서 축구 기본기를 익혔다. 또래와 달리 월반을 거듭하며 발렌시아 1군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발렌시아 고위층도 이강인을 향후 팀 핵심 미래로 평가했지만, 현장에서 전술적인 상성이 맞지 않았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을 위해 오랜 시간 뛰고 함께 성장했던 발렌시아를 떠나기로 했다.
행선지는 마요르카였다. 데뷔 시즌엔 아직 덜 올라온 몸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두 번째 시절에 맹활약했다. 한국인 최초 프리메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그 시즌 카타르에서 열렸던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 16강 진출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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